삼계탕 끓이는 재료들은 인삼, 마늘, 대추 정도로 준비하면 됩니다. 여기에 황기 엄나무 등의 한방재료팩 있으면 완벽합니다.
STEP 3/10
닭손질을 하는데요, 요즘 닭은 워낙 손질이 잘 되어 나온답니다. 닭 날개 끝부분은 제거하고 닭에 있는 지방과 비계 등을 깔끔하게 제거해줍니다. 꼬리쪽에 특히 지방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요, 닭의 엉덩이 좌우와 목덜미의 노란 지방을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깨끗하게 세척해줍니다.
STEP 4/10
닭손질 후 불린 찹쌀을 넣어주는데요, 3큰술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너무 꽉 차게 넣지 마시고 2/3정도 차게 넣어주시면 돼요. 불린 찹쌀 2큰술 정도는 따로 남겨둡니다.
냄비에 닭을 넣고 물을 닭이 거의 잠길정도로 넣어준 후, 대추와 통마늘, 인삼, 황기엄나무팩을 넣어 끓여줍니다.
STEP 9/10
센불에서 팔팔 끓여줍니다. 이렇게 처음에 센불에서 끓여주어야 국물도 더 진하게 우러나더라고요. 센불에서 15분정도 끓이다가 중불로 줄여서 뭉근하게 오래 끓여줍니다.
STEP 10/10
닭의 크기나 냄비에 따라 조금씩 시간차가 있는데요, 저는 약 30분정도 끓여주었어요. 저는 작은 영계라서 시간이 좀 짧았던거고 보통은 40분 이상 끓여줍니다. 닭다리가 쑥 빠지면 잘 끓인거라 생각됩니다.
요즘은 워낙 삼계탕 재료팩이 시중에 잘 나와있더라구요. 제가 넣은 팩에도 인삼, 황기, 엄나무, 대추, 산삼배양근이 들어 있어서 이것만 넣어도 되는데요, 저는 냉동고에 말린 인삼도 있고 대추도 있어서 더 넣어 진하게 끓여 봤어요. 그리고 불린 찹쌀 남겨두었다가 이렇게 두큰술 정도 국물에 넣어 함께 끓여주면 국물이 더욱 진득하니 맛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