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운맛을 추가하지 않고 싶으시거나 아이들과 함께 드실거면, 이 과정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STEP 5/9
여기서 제가 실수를 했는데요!
계란은 넣으셔야 합니다!!
저도 모르게 의식의 흐름처럼 2알을 넣어버렸어요.
꼭 재료들과 함께 넣을땐 계란 1알만 넣으셔요.
* 계란 1알은 재료들과 넣고 다른 계란 1알은 동그랑땡 부칠때 계란옷입힐때 사용합니다.
계란
- 재료들의 양에 따라 다른 계량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가 넣은 재료들은 계란 1알만 넣어도 충분했어요.
STEP 6/9
계란 2알을 넣어버렸지만 그래도 만들어야겠죠?
재료들을 조물조물 섞어줍니다.
(2알을 넣었더니 확실히 죽처럼 됬어요. 그래도 맛은 별 차이가 없을 것이기에 모양만 잘 만들어주면 되요.)
이 과정에서 소금과 후추 약간 넣어 간을 심심하게 해주었어요. 굴소스로 간을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약간 담백하게 먹는걸 좋아해서 소금간을 했습니다.
소금과 후추 (또는 굴소스)
STEP 7/9
열심히 모양을 내주었습니다.
제대로 반죽해주신 분들은 모양내기 훨씬 수월하실거예요.
사진은 따로 못찍었지만 이렇게 모양을 만든 후
부침가루를 묻히고 계란옷을 입혀서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부쳐주시면 됩니다.
STEP 8/9
완성입니다!!! 예쁘게 만들어졌죠?
우선 너무 부드럽고, 또 너무 맛있었어요.
동그랑땡이 만들긴 힘들어도 이렇게 직접 만들어서 먹으면 확실히 시중에 파는 동그랑땡보다는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저는 간을 심심하게 먹는 편이라 간을 약간만 했더니 딱 좋더라구요.
STEP 9/9
직접 만든 달래장에 콕 찍어 먹으니 더욱 맛있는 한끼였어요.
이렇게 맛있게 한끼 잘 먹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술안주로도 좋은 돼지고기동그랑땡 레시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