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으로 먹으려고 사다 둔 깻잎,
상추는 고기가 없어도 먹는데
깻잎은 고기가 없으면 영~ 손이 안가네요.
그래서 깻잎을 끓는 소금물에 넣고 살짝 데쳐
찬물에 충분히 식혀 물기를 꼭 짜 주었지요.
꼬깃꼬깃 뭉쳐진 깻잎을
한 장 한 장 다시 펴서
양념을 살짝이 올려 만든 깻잎반찬입니다.
생 깻잎에 양념을 발라 찌는냐
깻잎을 데쳐 양념을 바르느냐
둘 다 해본 경험자로
번거롭지만 데친 깻잎에 양념 바르는 게
깻잎의 색과 향이 다 살아 있어
한 맛이 더 있는 것 같습니다.
#깻잎찜, #깻잎반찬
깻잎찜
깻잎반찬
준비하기....
깻잎 35장,
간장 2 큰술, 국간장 1 큰술,
다시마 멸치육수 3큰술,
참기름 1 큰술,
매실청 1 큰술,
다진마늘 1 큰술, 고춧가루 1 큰술,
통깨 1 큰술
냄비에
깻잎이 충분히 잠기는 물을 붓고
팔팔 끓으면
소금 1 큰술을 넣어 줍니다.
씻은 깻잎이 서로 착 붙지않게
깻잎 사이 공간이 있게 해서
끓는 소금 물에 깻잎 35장 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껫잎이 물에 충분히 잠기도록 눌려 주고
위, 아래 뒤집어
고르게 데쳐 줍니다.
그리고 데쳐 건져 낸 깻잎은
흐르는 찬물에 넣고 충분히 식혀 줍니다.
그리고 찬물에 흔들어 씻어 건진 깻잎은
물기를 꼭 짜 줍니다.
꼬깃 꼬깃 해진 깻앞은 한장씩 펴 줍니다.
한번에 깻잎을 다 펴지는 마시고
먼저 접시에
꼬깃한 깻잎 두장을 펴서 겹쳐 줍니다.
깻잎 한장 마다 양념을 바르면 짜니까
깻잎 두장을 겹쳐 앙념을 발라 줍니다.
요 작업이 좀 거시기 합니다.
그래도 깻잎 35장이라 할만합니다.
간장 2 큰술, 국간장 1 큰술,
다시마 멸치육수 3큰술,
참기름 1 큰술,
매실청 1 큰술,
다진마늘 1 큰술, 고춧가루 1 큰술,
통깨 1 큰술 을 넣고 고루 섞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깻잎 두 장 위에
양념을 고루 발라 줍니다.
그리고 다시 깻잎 두장을 펴서 올리고
양념을 바르고
깻잎 두장을 펴서 올리고
양념 바르기를 반복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