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는 전통오이지를 젤로 좋아하지만
앞으로는 쉽게 만드는 오이지만 담글수 있게
요리연구가 모드로 연구중~
설탕오이지의 단맛을 너무나 싫어해
이번엔 물엿으로 도전~
사실~ 전통 오이지 담아 익으면
건져서 물엿 부어 냉장 보관하면
일년 동안 변치않고 먹을 수 있거든요~
번거러움을 줄이려
처음부터 물엿으로 도전해봅니다.
아직~ 완성이라고 하기는 그렇고
지금도 연구중입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서서
과정샷만 먼저 올려봅니다.
물엿오이지
수분쏙~ 아작아작 물엿오이지
물엿오이지 만드는법
백오이 50개, 물엿 1.5리터,소금 250g~500g
오이지 오이 50 개
씻어서
식초탄 물에 담갔다가
오늘은 식초가 안들어가요~
꼭지 너무 긴것은 가위로 잘라주었어요~
너무 다 자르지 말구요~
하나 먹어보니
오이가 어찌나 맛나던지요~
더 사러가고 싶었다죠~
오늘은 거의 짜지않게 소금을 확 줄여봤어요~
천일염 250g
완성해 보니 많이 싱거워요~ 500g 까지 넣어도 좋겠어요~
물엿 500리터 계량컵으로 3개~
물엿 1.5 리터, 준비하면 다햇어~ㅋㅋ
통에 오이 담고~
소금 한줌 술술~
물엿 주르륵~
켜켜이 반복~
마지막으로 물엿 다 부어요~
여름엔 소주를 넣는게 좋다는데
전 술을 안 먹어서인지 소주냄새가 남더라구요`
워낙 오이지 잘 먹으니 오래 두지도 않을 거구요~
오래 두고 드실분은
소주 한컵 정도 넣으세요~
바닥엔 물엿이 고여요~
누름 뚜껑 덮어서 실온에~
몇시간 지났는데 아래로 푹~
궁금해서 여러번 열어봤네요`ㅎ
하루밤 지났어요`
오이에 수분이 거의 찼어요~
오이만 건져내요~
아직 오이는 파란데 많이 쪼글해졌어요~
바닥엔 소금이랑 물엿이 안 녹고 남아있어요~
휘휘 저어서 녹여주고~
아래위 바꾸어 다시 담아요~
통의 반으로 줄었어요~
이틀후~
물이 좀더 나오고 더 쭈글~
근데 오이는 노래지지는 않네요`
식초가 안들어가서인가? 연구대상
위아래 또 바구어
누름뚜껑덮어 ~
삼일후~
통의 거의 1/3로 줄었어요~
많이 노래졌는데
밑부분은 여전히 초록빛~
음~
이때 맞는 통에 담아 김치 통에 넣을 까 하다가
좀더 노래지라고 하루밤 더 놔두었네요~
4일후
물이 누름뚜껑위로 올라오네요~
열어보니 날이 더워서 살짝 물이 뿌애 질라고~
근데~ 오이는 아직도 밑둥은 파래요~
하나 꺼내서 먹어보니
어쩜 하나도 짜지않고
너무 싱거운가?
꼬들꼬들~ 짤 필요도 없을 듯요~
단맛은 살짝 있어요~
통을 옮기고
물도 같이 부어서
눌러주고 김치냉장고에 넣었어요~
냉장고에서도 숙성되니
오이 끝부분 초록이가 조금 없어지나 ? 기대하며. .
일주일후
오이지만 건져서 통에 담아 김치 냉장고에 넣었어요~
좀더 연구가 필요하네요~
전통오이지에는 못 미치지만
쉽게 오이지 접할 수 있게
물엿오이지 연구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