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아구요리 #자연산아구 #아구지리탕만들기 #시원하고 담백칼칼한 맛을 주는 아구지리탕!!
Total time: 30 min
Yield: 4 servings
Ingredients: 냉동자연산 손질 아구 1kg; 미나리 1봉; 무 1/5개; 콩나물 1봉지; 다진마늘 2큰술;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쪽파 3줄기; 새우젓 3큰술; 멸치액젓 1큰술; 소주 2큰술; 천연조미료 해물육수 1.5L

#아구요리 #자연산아구 #아구지리탕만들기 #시원하고 담백칼칼한 맛을 주는 아구지리탕!!

냉동자연산손질아구를 구입했는데, 신선하기도 해서

매운탕도 아니고 아구찜도 아닌,

담백하고 진한 국물의 아구지리탕을 해주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육수에 무 넣고 아구 넣고 새우젓과 멸치액젓으로 간을 해주었는데

중요한 것은 칼칼한 맛을 주기 위해서 청양고추를 넣어 주었습니다.

그래야 비린맛도 잡을 수 있고요. 맛도 좋아집니다.

예전 남해에서 꾸덕꾸덕하게 반건조한

우럭지리탕을 먹었는데, 딱 요렇게 만들더라구요. 정말 시원하고

칼칼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따라서 해보기도 했죠. ^^

4인분

30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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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7

천연조미료황태육수입니다. 뽀얗지요. 잘 우러나왔습니다. 육수재료는 다시마, 볶은건새우, 볶은멸치, 건홍합, 표고버섯가루가 기본이 되는 천연조미료이고요. 거기에 디포리, 훈연멸치, 파뿌리, 황태머리, 양배추심지를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중불에 옮겨서 은근하게 진한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놓고 생수병에 담아서는 냉장보관해서 간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STEP 2/7

이 육수에 무를 넣어서 끓여 줍니다. 무의 시원한 맛도 좋으니까요. 지리탕에는 무와 미나리는 필수입니다.
STEP 3/7

냉동자연산손질아구인데 일단 냉장고에 넣어 두어 자연해동을 시켜 주었습니다. 시간이 없으시면 찬물에 담궈서 해동시켜 주세요. 해동시킨 팔팔 끓은 육수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소주, 청양고추, 홍고추, 쪽파, 다진마늘을 넣어서 끓여 줍니다. 청주가 있으시면 청주를 넣으셔도 됩니다. 비린맛을 잡기 위함입니다.
STEP 4/7

점점 국물색이 뽀얗색으로 변하고 끓어오르면 거룸을 제거 해 주고 콩나물을 투하합니다. 간은 새우젓과 멸치액젓으로 해 줍니다.
STEP 5/7

중불에서 은근하게 끓여내면 정말 사골을 넣은 것 같은 뽀얗 국물이 됩니다. 가장 마지막에 미나리를 넣어 줍니다.
STEP 6/7

미나리를 넣어 주면 바로 불을 끄시면 됩니다. 잔열로 충분히 미나리는 드실 수 있습니다. 간을 보시고 약하다고 생각이 드시면 멸치액젓이나 소금으로 마지막 간을 맞워주시면 됩니다.
STEP 7/7

국물이 끝내주는 시원하고 칼칼한 아구지리탕 완성입니다.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칼칼하고요. 육수도 그렇지만 아구에서 나오는 진한 맛이 최고였습니다. 시원하고 살도 토실토실하면서 쫄깃한 맛이 끝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