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안 마시고.
제가 어떻게 알았냐면요, 어제저녁에 어머니께서 동네 마트에서 술을 사 오셨습니다.
술을 미리 사 오셨다는 것은 내일 술을 마신다는 뜻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술 마실 때 전날에 미리 술을 사다 냉장고에 넣어 놓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어머니에게 여쭈어보았습니다.
"내일 술 마시게요?"
어머니께서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시길래 "지금 술 마실 시간은 아니고, 술 사 오셨으니까 내일 술 마시겠죠."
그렇다면 아버지, 어머니 술안주 전문가인 제가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죠?
어제의 내일인 오늘 아버지, 어머니를 위해서 간단한 술안주를 만들어 드렸는데요.
그 간단한 술안주는 비엔나소시지 숙주볶음입니다.
왜 간단하냐면 지금부터 비엔나소시지 숙주볶음 만드는 법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비엔나소시지 숙주볶음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혹시 매울 수가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