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된 사태를 이용해서 수육을 만들려면
사태속에 들어가져 있는 힘줄들이 다 녹아내릴 정도로 오랫동안
삶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양지나 사태로 수육을 만들어 보고 육개장도 해 보았는데
그렇게 오랫동안은 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포실포실하고 그냥 녹아내리는 그러면서 콜라겐이 주르륵 흐르는
사태수육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앞서 골뱅이파무침과 함께 사태수육을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았지요.
3시간 동안 푹 삻아낸 사태수육입니다.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