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와 아랫부분을 잘라낸 파프리카는
속에 있는 씨 부분과 연결되어 있는 부분을
잘라내 주고
씨를 제거해 주세요.
STEP 4/15
매끄러운 겉면이 바닥으로 가게 두고
채 썰어 줍니다.
칼이 아주 잘 든다면
안쪽 부분을 바닥으로 가게 두는 것이
미끄러지지 않고 잘 썰리지만
보통 집에서 채 썰 때는
미끄러운 바깥 부분에 칼을 댈 경우
칼이 미끄러져 손을 다칠 수가 있어서
매끄러운 부분이 도마에 닿게 두고
썰어 주시는 게 좋아요.
STEP 5/15
꽈리고추도 파프리카 길이에 맞춰
반 잘라 준비합니다.
꽈리고추도 길게
다시 한번 잘라주셔도 좋아요.
또 꽈리고추 대신 청 피망을 사용해 주셔도 됩니다.
저는 집에 있는 꽈리고추를 사용했어요.
STEP 6/15
어묵도 반을 잘라 준 후
파프리카 길이 정도로
채 썰어 줍니다.
STEP 7/15
재료 준비는 완료
저는 집에 파채가 있어서 파채를 사용했는데요.
대파를 길게 재료들의 길이와 비슷하게
썰어 주시면 됩니다.
STEP 8/15
양념을 미리 섞어 줍니다.
깨와 올리고당을 제외한
간장 3T, 고춧가루 2T,
다진마늘 1T, 맛술 2T,
후춧가루를 섞어 둡니다.
STEP 9/15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약불로 어묵을 먼저 볶아 주세요.
어묵은 튀긴 음식이라
어묵 자체에 머금고 있는 기름이 있어서
약불로 볶아주면 은근히 기름이 나온답니다.
오일리 한 어묵볶음을 원하신다면
식용유를 살짝 둘러 주셔도 됩니다.
STEP 10/15
살짝 노릇하게 볶아진 어묵에
손질해 놓은 파프리카와 꽈리고추를 넣고
같이 볶아 주세요.
STEP 11/15
파채도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STEP 12/15
파프리카와 꽈리고추는
생으로도 먹는 채소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볶지 않으셔도 돼요.
어묵이 가지고 있는 열기 때문에
나중에 더 익을 걸 생각하고
조금만 볶아 아삭함을 살려 주세요.
STEP 13/15
섞어 놓은 양념을 부어
한번 휘리릭 볶아 줍니다.
이때 물을 2T 정도 넣어주시면
양념이 더 잘 섞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