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굴젓은 딸만 잘먹는거라
몇해전 질리게 해줬더니 한동안
안먹어 안만들었죠ㅋ
그러다 올해 담궜어요
전에처럼 질리게 하지 않고 딱
이번 겨울에만 맛있게 먹을수 있는양으로요
어리굴젓을 담그고 하루 숙성시킨후
맛을 보는데 맛이 괜찮더라고요
전 굴은 잘 못먹어 그저 굴비린내만 안나면
괜찮다 느끼는 정도죠
굴이 몸에 좋다해서 아무리 친해질려고 해도
잘안되는 종목중 하나에요^^;;
그러니깐 굴비린내 잡는것이 제입맛에
맞게 하는 관견이 되는거죠
근데 이번에 담근 어리굴젓은 굴세척을 했던것중
역대급으로 잘했나봐요
굴비린내가 전혀 안나고 맛있는거 같아요
실은 전 어리굴젓 맛은 잘모르는데
딸이 감탄을 하면서 먹는거 보니
맛있게 된게 확실한듯 해요ㅋ
간만에 딸이 질리지 않고 딱 알맞게
잘먹을것 같아 좋네요
지금이 제철이라 위생적으로 담궈먹는
가성비 좋은 어리굴젓 맛있게 담궈드세요^^
오늘도 건강 유의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