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생채
옛날에 엄마가 비빔밥을 해 줄때는 늘 무 생채와 청포묵이 있었다. 음식이란걸 전혀 할 줄 모르던 나의 흑역사 시절에도 혹가다 한 번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때면 나는 없는 솜씨로 어찌 어찌 무생채를 만들곤 했는데
엄마의 그 맛이 날리 만무했다. 그냥 비벼서 고추장 맛으로 대강 먹고는 했지만 무 생채에 대한 갈급함이 내겐 늘 있었다고나 할까? ㅎㅎ
미수기는 무생채를 잘 만든다. 본인 말마따나 들쭉날쭉한게 문제지만 그러면 어떠랴. 맛있거나 더 맛있거나이니 말이다.
오늘도 나는 미수기가 만들어 놓은 무생채를 넣고 계란 두 개 프라이해서 맛 있게 밥 비벼 먹었다~
4인분 
20분 이내 
초급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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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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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4무는 너무 굵지 않게 채 썰어 준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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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4채 썰은 무 위로 다진 마늘과 파를 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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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4모든 양념 재료를 차례로 올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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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4무와 양념을 골고루 섞어 줍니다.
- 굵게 어슷 썬 파는 무를 다 버무린 후 마지막에 가볍게 섞어 마무리 해도 좋아요.
절이는 과정 없이 모든 양념 재료를 한번에 넣어 섞어 주는 간편한 방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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