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끝 - 깻잎 꽃대 부침개
찬 바람이 났다.
확실히 깻잎이 더디 자란다. 그러더니 꽃대가 올라왔다. 여름이 잦아 들며 꽃대가 올라 오고 그 꽃 대가 무르 익으면서 깨가 맺힌다.
일년 중 잠깐, 딱 이 맘때가 아니면 먹을 수 없는 깻잎 꽃대 부침개는 시간이 조금만 더 흐르면 그 꽃 대 안에서 들깨가 씹힌다.
여름과 가을의 경계선 한철 부침개, 깻잎 꽃대 부침개~
2인분 
15분 이내 
초급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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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7깻잎과 꽃대는 물에 헹궈 먼지등을 씻어 낸 후 체에 받쳐 물기를 빼 줍니다.
고추와 파도 물에 씻어 주세요. -
STEP 2/7고추와 파를 썰어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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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7볼에 썰어 놓은 파와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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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7물 뺀 깻잎 꽃대를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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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7부침 가루를 넣고 버무리 듯 섞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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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7. 분량의 물을 넣어 다시 버무리듯 섞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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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7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노릇하게 부쳐 줍니다.
부침 가루와 튀김 가루를 반반 섞어 만들면 조금 더 바삭하게 구울 수 있어요. 저는 오늘 부침 가루가 떨어져서 튀김 가루만 써서 만들었는데 가장자리가 깻잎 튀김처럼 파삭한 게 그것도 맛있었어요.
시장에 가면 깻잎 중기를 팔거예요. 그걸로 대체하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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