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술을 마시지 않기 때문에 옆에서 몇 개 집어 초장에 찍어 먹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그래서 저도 꼴뚜기찜 만들어 먹으려고 시장에 갔는데 시장을 아무리 돌아봐도 꼴뚜기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세상에, 저는 당연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없어서 그냥 빈손으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여기서 포기할 제가 아니죠.
그래서 그 다음날에 시장에 또 갔는데 꼴뚜기가 또 없었습니다.
각종 생선 등 수산물 판매하는 단골집 할머니에게 "요즘 꼴뚜기가 없나 봐요~" 여쭈어보았는데 내일 가지고 오신다고 합니다.
그래, 어쩔 수 없지.
내일 또 가야지.
꼴뚜기찜이 먹고 싶어서 3일 연속 시장에 가서 구입할 수 있었으며 꼴뚜기를 구입하는 순간 너무 행복했습니다.
꼴뚜기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와 꼴뚜기찜을 만들었습니다.
그냥 끓는 물에 꼴뚜기 쪄서 먹는 것인데, 초장에 찍어 먹는 것인데 왜 이렇게 맛있는 건지.
그럼 지금 바로 부추 꼴뚜기찜 만드는 법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