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금년에 만들어진 유자청은 금년에 출시 되는것이 아니라 일정기간 숙성시간이 필요 합니다. 따라서 숙성 과정에서 설탕과 유자가 혼합된 유자청은 원래의 이쁜 노랑색 이 아닌 약간 어둔운 노랑색을 가지게 됩니다. 재래시장 이나 마트에서 생유자를 구입해서 개발 당시의 이쁜노랑색을 보여주려 했는데 없네요. 회사에서 신제품 소스하나를 개발해서 출시 하려 할때 먼저 조사하는 것이 원료수급이 원할한가를 따져보고 개발 하는데 유자는 원물수급이 어려워 개발만 하고 리스크요인이 커서 팩토리제품(공장제품)으로는 어렵고 핸드메이드제품으로 가능할것 같아서 리뉴얼(수정)해서 유자청소스로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유자샐러드소스 였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유자청이 가공용이고 냉동실에 보관중 이라 원하는 컬러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만일 이쁜노랑색 을 원하면 노랑파프리카를 1/4정도 같이 갈아서 만들어 보세요. 유자향이 워낙 강해서 파프리카향은 예민한 사람 이외 냄새를 느끼지 못 합니다. 유자청소스는 어떤 샐러드와 잘 어울리는데 특히 닭가슴살샐러드에 더 잘 어울립니다
소스를 연구개발하는 남자. 네이버블로그 소연남 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