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이어트를 맘 먹고 한지 딱 2년째이네요. 내가 생각해도 장하네요. ㅋㅋ 2년씩이나.... 몸무게가 많이 빠지긴 했지만 방심하고 먹으면 몸무게가 쑤욱 올라가요. 그거 다시 빼려면 3~4일은 걸리네요. 아직도 체질이 바뀌진 않았나봐요. 내 안에 뚱보균이 여전히 살고 있나 봐요. 힝.... 요리블로그를 접으면 먹는 걸 덜먹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요블을 안한다고 안먹을것도 아니고 말이죠. ^^ 나잇살이 찌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작년 4월, 올해 4월에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짐하죠. 문득 생각나서 쓰다 보니 주절주절 TMI를 늘어놓았네요. ^^;;; 마트에서 천원에 3봉지 하는 팽이버섯을 사와서 된장찌개 끓일 때 넣고 한봉지는 팽이버섯전을 만들었어요. 간단한 팽이버섯요리로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