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강원도 감자가 열풍이지요. 매일 오전 10시에 판매를 개시하면 클릭도 제대로 못했는데 매진이 된다는... 그래서 그런지 저도 도전하고 싶네요. 저는 도전하면 한 번에 될 거라는 어디에서 나오는 자신감인지 집에 있던 감자 3개를 몽땅 믹서에 갈아 감자전을 했습니다. 스위트콘 작은 사이즈 캔을 몽땅 넣고 청양고추도 쏭쏭 썰어 넣고 부침가루도 살짝이 넣어 농도를 맞추고 기름에 지글지글 부쳐 주었더니 어머~ 웬일입니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감자전이 너무 맛있네요. 꼭 팬케이크처럼 구멍이 슝슝~ 생기는게 뒤집어 주니 노릇하니 아주 먹음직하게 잘 구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