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된 버터구이를 해먹자 하고
알감자를 시켰는데 좀 과하게 시켰죠 ^^;;
역시 버터구이는 알감자로 해야 확실히
더 맛있긴 하더라고요ㅋ
하지만 아무리 맛있어도 한두번 해주고나면
만드는 저도 질리는 스탈일이라 왜
많이 구입했나 후회가 서서히
밀려오기 시작하죠ㅠㅠ
근데 덜컹 또 버터구이 해줄생각에 알감자
까놓고 질리겠지 하고 안해줬어요
까놓은 감자가 냉장고 열때마다 눈에 띠어
뭘하지 하다 감자조림이 떠올랐지요
허나 속으론 둥이들은 감자채볶음만 좋아하는데ㅠ
그래두 몰겠다 하는 맘으로 전 조림을
만들고 있더라고요ㅋㅋ
제가 볶음대신 조림으로 만든이유는 마늘 넣고
조려 보고 싶어서였죠
바이러스에 마늘이 좋다는 말을 들은 후부턴
뭐든 어울릴것 같은 요리라 생각들면
마늘넣고 만들고 싶다는 도전정신이 요즘
부쩍 늘고 있거든요
그래서 둥이들이 안먹으면 어쩌지 걱정하면서도 마늘감자조림을 과감하게 만든거죠
이렇게 마늘이나 감자를 조릴시 모양이 으깨어
지거나 무를수 있는데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조려내니 다들 맛있다고 칭찬일색
이였어요
덕분에 3번이나 똑같은 방법으로 만들었는데
먹을때마다 맛있다고 잘들 먹어주네요^^
예전부터 국민 밑반찬으로 만만했던
감자요리를 면역력 높이면서 먹는
마늘감자조림 맛있게 조려드세요^^
오늘도 맛있는 주말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