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부터 달달한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노래를 했는데 짝꿍이가 들은 척도 안해서 자는 아이 깨워서 중국집 가서 유니짜장 먹고 왔어요. 배달 시켜먹는거랑 직접 가서 먹는거랑 맛이 다르잖아요. 제가 가서 먹은 곳은 배달도 안 하는 곳이라서 직접 가야 먹을 수 있는 곳이거든요. 하필 도착한 시간이 브레이크 타임 시간이라서 10분을 기다려서 주문을 하고 짜장과 짬뽕을 시켜서 먹고 왔답니다. 짬뽕은 해산물이 싱싱하고 양이 엄청 많아서 제 짜장을 다 먹고 아이 짬뽕까지 먹고 오는 길에 장도 봐서 왔는데 반찬거리를 딱히 산 것이 아니라서 냉장고 문잡고 서서 들여다보니 달걀이 눈에 들어와서 계란장조림으로 밑반찬을 만들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