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겨울 한복판에 와 있음에도 그리 춥지가 않네요.
그래서 그런지 어두컴컴하고 을씨년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눈을 볼 수가 없으니까요.
펑펑 내리는 눈이 보고 싶은데 말이죠.
기분도 그 날씨에 맞춰서인가요. 우울해지기도 하고요.
시원스럽게 비록 눈이 온 다음에는 길거리가 음침하도록 더럽기는 하지만 ㅋㅋㅋ
눈이 한바탕 쏟아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겨울 온도로 인해서 눈 보기는 글른 듯 싶지요!!
본론으로 넘어가서는 크리스마스의 마지막을 장식하고자 훈제삼겹살을 아껴두고 아껴 두었는데
그것을 통째로 구워서는 스테이크처럼 만들었습니다.
각종 채소들과 꽃맛살, 거기에 삶은달걀을 넣은 샐러드를 포함해서요 ^^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