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다음 요리 세척 솔로 붙어있는 이끼 등을 제거해주셔요. 은근 잘 안 떨어지는데요. 모두 제거하면 좋지만 깨끗이 여러번 씻어주셔도 좋아요.
STEP 3/12
껍질이 깨졌다면 과감히 버리셔요. 이동 중 껍질이 깨진 아이들은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상할 우려가 있으니 과감히 버려주셔요.
STEP 4/12
양파는 다지고요.
STEP 5/12
토마토는 껍질을 벗겨 다져주셔야 부드러운 식감을 더할 수 있어요 전 토마토소스를 활용을 하면서 식감과 신선함 더하기 위해 생토마토를 넣어줄 건데요. 방울토마토도 좋아요. 토마토 껍질 벗기는 방법은 토마토에 칼금을 +로 내신 후 끓는 물에 살짝 굴려주시면 쉽게 벗겨져요.
STEP 6/12
끓는 물에 칼금 넣은 부분만 10초 정도 굴려주시면 쉽게 벗겨져요.
STEP 7/12
양파와 같은 크기로 작게 다져주시면 된답니다.
만약 홀토마토통조림 쓰신다면 토마토 소스대신 쓰셔도 좋고요. 소스나 통조림없이 토마토만 쓰신다면 양은 3개 정도 넣으시면서 월계수잎 두어 장과 후추, 소금 톡톡 뿌려서 조금 더 끓여서 사용하세요. 대중적으로 맛에 실패가 없기에 시판 토마토소스와 생토마토를 같이 쓰면 맛이 저는 가장 좋더라고요.
STEP 8/12
마늘은 편으로 썰어 준비해놓고요. 토마토, 양파는 다져서 준비해놓았어요.
STEP 9/12
팬을 불에 달군 후 올리브유 3큰술을 넣어 마늘과 페퍼론치노(베트남고추 대체 가능) 함께 볶아 풍미를 돋운 후 홍합을 넣어 살짝 볶다가 화이트 와인 넣어주셔요.
STEP 10/12
이제 양파 넣고 토마토소스 넣어 한소끔 끓이다가 생 토마토 넣어 조금만 더 끓이면 된답니다.
STEP 11/12
3분 정도 뚜껑 닫고 끓이면 국물 자작이 나오며 하나씩 입을 쫙쫙 벌리기 시작할 때 다져놓은 토마토 넣고 3분만 더 끓여주셔요.
STEP 12/12
홍합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짠맛이 있기에 간은 하지않아도 적당하답니다. 미리 소금넣지 마시고 맛을 본 후 넣으시길 권해드려요. 페퍼론치노 들어가서 살짝 매운듯하지만 난 좀 더 매콤한 게 좋아~하신다면 페퍼론치노 좀 더 넣으심 좋고요. 그래도 한국적 매콤함이 당기신다면 청양고추도 좋아요.
예전에 볼 수 있었던 홍합은 '참담치'로 불리는데 가격도 비싸고 유통이 거의 안되고 있고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홍합은 '담치'랍니다. 해감을 별도 하지 않아도 되고 족사만 떼어내고 깨끗이 씻어서 즐길 수 있으니 요리 초보라도 잘 사용할 수 있는 조개류이기도 하고요. 효능은 겨울철 부족한 영양소인 비타민D가 풍부하답니다. 또한 숙취에 좋은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어서 숙취해소나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고요. 철분도 담겨있어서 빈혈에도 좋으니 제철일 때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렴한 요즘 구입해다가 찐 후 말려서 갈아두면 국 끓일 때 한 스푼씩 넣어 맛의 풍미를 더하기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