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국을 끓일려고 하다가는
보통 육수를 낼때에 양배추를 넣기도 하는데
그 양배추를 썰어서 넣어서 감자국을 끓이면
시원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날 듯 싶더라구요. 양배추가 달잖아요. ^^
쌀쌀해진 날씨에는 역시 국물이 최고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감자와 양배추를 넣고
황태대가리, 꽃게, 새우껍질과 대가리, 표고버섯기둥, 파뿌리, 천연조미료를 넣고 끓인 육수에
감자양배추국을 끓였더니 정말 국물맛이 끝내주네요 ㅎㅎㅎ
진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아주 좋았던 국인데
이 육수로 황태해장국을 해주었더니 넘넘 맛있다고 국물이 짱이라고 하네요 ㅎ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