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
순대요리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순대볶음인데 저희 어머니는 매운 것을 잘 드시지 못해서 백순대볶음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사실 저도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지만 어머니보다는 잘 먹을 수 있는 자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제가 먹어도 별로 맵지 않은 음식을 맵다고 할 정도로 잘 드시지 못합니다.
매운 것을 잘 드시지 못하는 어머니를 위한 순대요리 백순대볶음.
저도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고 좋아하지 않아서 맵게 만든 순대볶음보다 안 맵게 만든 백순대볶음을 더 좋아하는데 만들기 정말 간단합니다.
"어떻게 만들길래 만들기 쉽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가 있을까?"
만들기 쉽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이유, 백순대볶음 만드는 법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그리고 순대를 볶을 때 힘을 주어 볶는 것보다 힘을 빼고 살살 볶는 것이 순대 모양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순대를 비롯해서 대파, 양파, 청양고추, 양배추, 당근 등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채소와 같이 노란 파프리카와 빨간 파프리카를 넣었습니다.
노란 파프리카와 빨간 파프리카를 넣어서 색감이 더 아름답고 아삭하고 달달한 맛이 일품입니다.
그리고 깻잎을 넣었는데 깻잎은 필수적으로 넣는 것이 좋습니다.
깻잎 특유의 맛과 향이 싫은 사람도 있겠지만 깻잎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제가 넣은 것보다 그 이상을 넣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