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리하는 것에 관심이 없었더라면 집에서 직접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먹지 않을 듯한데 저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외식하는 것보다는 집에서 밥을 먹는 것을 좋아해서 시간 있는 날에는 집에서 반찬을 만들어 먹습니다.
"오늘은 어떤 반찬을 만들어 먹지?"라는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텐데
매일 똑같은 반찬을 만들어 먹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특별하게 생각나는 반찬은 없습니다.
그래서 어쩌다 한 번씩은 "아, 이 반찬 만들어 먹어야지!" 이 생각을 하지 않고 무작정 시장이나 마트에 가서 구경하면서 끌리는 재료를 구입하는데 오늘은 시장이 아닌 마트에서 파프리카와 팽이버섯에 끌렸습니다.
끌리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저렴해서.
파프리카는 비쌀 때는 엄청 비싸서 구입해서 먹을 엄두조차 나지 않은데 오늘은 웬일인지 저렴한 가격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크기가 많이 크지 않아서 그런가, 그래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팽이버섯은 한결같은 가격으로 3개 1,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파프리카와 팽이버섯으로 파프리카 팽이버섯볶음을 만들어 먹었는데 메인 반찬은 아니지만 밑반찬으로 제격입니다.
그럼, 파프리카 팽이버섯볶음 만드는 법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조리 과정도 너무 쉽기 때문에 평소에 반찬을 잘 만들지 못하는 사람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입니다.
저는 소금으로 간을 했는데 소금 대신 굴소스로 간을 해도 좋습니다.
노란 파프리카, 주황 파프리카, 빨간 파프리카를 구하기 힘들거나 비싸서 구입하기 망설여지면 파프리카는 한 종류만 넣고 양파와 당근을 넣어 볶아도 됩니다.
이 레시피를 토대로 개인의 입맛에 따라 추가할 것은 추가하고 뺄 것은 빼서 만들면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