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린 검정콩과 연자육, 완두콩을 씻은 찹쌀, 톳과
섞어 고슬하게 밥을 짓습니다. 염장톳은 두 번 정도 헹군 후 1시간 정도 찬물에 담가 염분을 빼어둡니다.
STEP 3/10
밥을 지을동안 들깨된장소스를 만들어 놓습니다.
STEP 4/10
노랑, 빨강 파프리카와 청양고추도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5/10
톳찰밥이 고슬하게 지어졌으면 3군데로 나누어 녹차가루, 자색고구마가루, 원상태 톳찰밥 이렇게 담습니다.
STEP 6/10
각각의 볼에 소금,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녹차가루 톳찰밥은 조금 쓴 맛이 있어 꿀 1t를 넣어 잘 섞어 둡니다.
STEP 7/10
한 입 크기로 각각의 톳찰밥을 동그랗게 만들어둡니다.
STEP 8/10
동그랗게 만든 톳찰밥을 씻은 배추 김치잎과 유부에 잘 넣고 쌈밥을 만듭니다.
씻은 배추김치가 간이 쎄다 싶으면 찬물에 담가 먹기 좋을만큼 우려 꼭 짜서 사용합니다.
STEP 9/10
찜기에 생 연잎을 깔고 쌈밥을 담은 후 센불에서 5분 정도 찜니다.
연잎은 방부제 효과가 좋아 도시락 준비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천연재료로 도시락을 쌀 수 있어 환경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해주는 착한 식재료입니다.
STEP 10/10
잘 쪄진 톳찰밥 위에 준비한 된장소스와 잘게 썬 파프리카와 청양고추를 얹어 톳찰밥 삼색 도시락을 완성합니다.
톳 찰밥을 지을 때 물의 양은 1대1 비율이 좋고 찹쌀은 불리지 않고 밥을 지으니 밥이 고슬하게 되었습니다. 배추김치 쌈을 쌀 때는 줄기 부분은 조금만 두고 잘라 주시면 쌈이 크지 않고 먹기가 좋습니다. 자색고구마가루는 생각 보다 달지 않아 밥과 섞어도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습니다. 된장소스를 만들 때 매운맛이 좋으면 청양고추를 더 넣어도 맛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