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동그랑땡은 재료손질만 끝나면 금방 뚝딱 만들 수 있는데요,
사실 재료 다지는게 보통 일은 아니죠~
다지기를 이용하면 조금 더 편하지 않을까 싶지만
저는 칼로 열~심히 썰어주었답니다.
아, 물론 돼지고기는 마트의 다짐육을 이용했어요.
돼지고기 다지려면 너무 힘들잖아요.
다짐육은 종이컵 한컵정도를 준비했고 키친타월로 수분기와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STEP 2/10
두부 반모는 칼등으로 으깨 키친타월로 수분을 꼭 제거해주세요.
수분을 잘 제거해야 잘 뭉쳐져요.
STEP 3/10
그 외 준비한 양파,당근,감자는 모두 잘게잘게 썰어주세요.
특히 감자는 꼼꼼하게잘게 썰어줘야 속이 잘 익어요.
STEP 4/10
냉장고에 있는 어떤 채소들을 사용해도 좋아요.
돼지고기는 꼬옥 들어가야하구요,
저는 여기에 색감을 위한 쪽파를 송송 썰어주었는데 대파나 부추를 이용하면 더 좋아요.
STEP 5/10
이제 재료에 맛을 내는 간을 해줘야하는데요,
참기름 1큰술을 빙 둘러주고 소금은 개인에 취향껏 넣어주면 되는데 저는 1/2작은술을 넣어주었어요.
후추도 톡톡 해주시구요
STEP 6/10
여기에 부침가루 1큰술과 다진마늘 1큰술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동그랑땡은 잘 치대주는 작업이 중요해요.
재료들이 한데 섞이도록 5분이상 열심히 치대주면 재료들이 뭉쳐지기 시작해요.
너무 안뭉쳐지면 부침가루를 더해주세요.
부침가루 대신 밀가루나 전분가루를 넣어줘도 좋아요.
STEP 7/10
이제 동그랑땡을 빚어줘야하는데요,
크기 모양 자유롭게 만들어도 좋지만 저는 살짝 큼직하고 두툼하게 만들어주는게 좋더라구요.
양은 약 10개에서 12개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STEP 8/10
잘 빚어준 동그랑땡은 부침가루-계란물 순으로 양옆 앞뒤 꼼꼼하게 잘 묻혀주세요.
STEP 9/10
기름은 조금 넉넉히 둘러준 팬에 만들어둔 동그랑땡을 얹어주세요.
중불
동그랑땡은 기름을 넉넉히 부어줘야 윤기도 나고 맛이 좋아요.
STEP 10/10
처음에는 중불을 유지해 밑면을 익혀주다가 밑면의계란물이 익어가면 뒤집어준 후 뚜껑을 덮어 약불로 약 10분가량 더 익혀주세요.
감자와 당근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속까지 잘 익혀줘야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