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더는 우유에 다진 감자, 해산물을 넣어 끓인 수프입니다.
과거 뉴잉글랜드의 뱃사람들이 갑판에서 바로 만들어
건빵같은 딱딱한 비스킷을 넣어 먹던 것이 시초로
한국으로 치면 물회와 같은 소울푸드입니다.
조개를 사용한 클램 차우더에 착안해
싱싱하고 알 굵은 통영산 가리비를 사용했습니다.
라이프스타일이 점점 바빠짐에 따라 수요가 줄고 있습니다.
가리비는 타 해산물에 비해 가공하기가 편하고,
해산물을 선호하지 않는 젊은 층도 크림수프라는 특징 덕분에
거부감없이 접근할 수 있으므로 간편식품화 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