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나는 묵은김치가 맛있는 밥반찬으로 재 탄생

군내나는 묵은김치가 맛있는 밥반찬으로 재 탄생

김장 김치를 잘못 보관해서 군내가 나고 겉에 하얗게 뭔가 생겼는데

버릴수는 없고 활용방법을 찾다가 만든 음식이랍니다~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아무나

스타일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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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3

군내나는 김장김치를 흐르는 물에 속을 긁어내고 물로 씻은뒤에 짠기와 군내를 없애기 위해 하루전날 물에 담그고 다음날 건져서 물기를 빼줍니다.
STEP 2/13

멸치의 비린내와 수분을 날려주기 위해 궁중팬이나 후라이팬에 국물용 멸치를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STEP 3/13

김치의 양을 확인해서 넉넉한 사이즈의 냄비나 궁중팬을 준비한뒤 물기가 빠진 김치를 먹기좋게 자른뒤 넣어줍니다.
STEP 4/13

묵은김치가 잠길만큼 물을 부어줍니다.
STEP 5/13

묵은김치에 물을 부었다면 그 위에 들기름을 넉넉히 넣어줍니다.
참고로 스타일지윤은 들기름 10스푼 넣었습니다.
STEP 6/13

센불에서 바글바글 끓여 줍니다.
뚜껑은 닫아도 되고 열어도 됩니다.
STEP 7/13

들기름과 물때문에 묵은김치에 윤기가 나면서 김치가
살아납니다.
이때 중불로 줄여줍니다.
STEP 8/13

볶은 국물용 멸치와 다진마늘을 넉넉하게 넣어줍니다.
STEP 9/13

중불에서 30분 끓여줍니다.
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한다면 시간을 늘려줍니다.
STEP 10/13

묵은김치에서도 짠맛이 우러나오고 멸치에서도 나오기때문에 국물의 간을 먹어보고 진간장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스타일지윤은 간장을 두스푼 넣었습니다.
STEP 11/13

약불로 국물이 졸아들때까지 끓여줍니다.
국물을 좋아하신다면 넉넉히 남겨두시고 데워드실경우에는 짜질테니까 여유있게 남겨줍니다.
STEP 12/13

뚜껑을 덮고 약불로 졸였더니 어느새 맛있는 냄새가 퍼집니다.
STEP 13/13

이렇게 완성된 맛있는 밥반찬 묵은지입니다.
군내나서 못먹는 김장김치 버리지마시고 조금만 정성을 더 한다면 맛있는 밥반찬으로 재 탄생 됩니다.
냉장고에 보관해서 드시고 따뜻하게도 먹지만 차게도 먹을수 있는 일상 밥반찬 입니다.

: 불조절 잘해서 오래 끓여야 맛있고 부드러운 묵은지 밥반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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