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안심은 먼저 삶아 줄게요. 다이어트할때 닭가슴살이나 닭안심이 질리는 이유가 냄새 때문인것도 있거든요. 삶아줄때 냄새 제거를 위해서 통후추
와 통마늘을 넣고 같이 삶아 주세요. 그리고 다 삶아지면 찬물에 헹궈서 준비 해 주세요.
집에 항상 닭안심은 떨어지지 않죠. 바로 우리집 강아지 딱지의 주식 고기 중 가장 많이 먹는 고기거든요. 요즘은 제가 먹고 있지만요..^^
STEP 2/10
닭안심은 세로로 한번 잘라 준 후 다져주면 닭안심살이 부스러지면서 자연스럽게 으깨진답니다. 이정도로만 썰어줘도 반죽을 손으로 치댔을때 완전히 닭안심의 형태를 알아 볼 수 없게 된답니다.
STEP 3/10
두부를 준비합니다. 두부는 잘라서 키친타올 위에 올려주고 윗쪽도 키친타올로 눌러주면 물기를 좀 더 빨리 제거 할 수 있어요.
채소를 다져 줄거에요. 평소 강아지 자연식 때문에 냉동실에 채소들이 항상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만들었는데요.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 걸로 원하는 걸 넣어주시면 되요. 꼭 정해져 있는건 아니에요. 저는 다진당근과 다진 브로콜리 다진 파프리카를 넣었어요. 다진 채소를 두부와 닭안심이 있는 볼에 넣어주세요.
STEP 6/10
닭안심, 두부, 다진 채소를 손으로 주물러 가며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STEP 7/10
여기에 간을 해 줄게요. 저는 소금 1/2t, 후춧가루, 다진마늘 1t, 다진청양고추 반개를 넣어주세요. 저는 청양고추와 다진마늘은 건조해서 갈아놓은 걸 넣어주었어요. 건조 청양고추와 마늘이 요리를 좀 편하게 해 주기도 해요..^^
STEP 8/10
한번 더 손으로 주물주물 반죽을 치대 주세요.(반죽이 잘 뭉쳐 지도록 계란이나 밀가루를 넣어주셔도 되는데요. 저는 넣지 않고 만들어 주었어요.)
STEP 9/10
프라이팬에 식용유가 살짝 묻어 있는 정도로만 넣어주세요. 키친타올을 이용해 닦아내 주셔도 되요. 그리고 반죽을 동글동글 모양을 잡아서 올려주고 약불에서 천천히 노릇하게 구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