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일단 가장 먼저 다진마늘과 설탕을 넣고는 전체적으로 설탕을 골고루 입혀 줍니다. 그럼 더욱 쫀득해지고 단맛이 무말랭이에 속속들이 가장 먼저 베일 수 있어요. 그런 다음에 간장양념을 하면 좀더 손쉽게 양념이 입혀지게 됩니다. 깍두기를 담글때에도 소금에 절인 무에 설탕을 넣고 잘 섞어준 후에 양념을 하는 것과 비슷한 것이죠.
STEP 5/8
설탕이 골고루 잘 입혀졌다면 이제 양조간장을 넣어 줍니다.
STEP 6/8
약간의 붉은색을 위해서 고춧가루 조금 넣어 주시고요. 그리고 매실액도 넣어 주었습니다.
STEP 7/8
마지막으로 참기름, 통깨를 뿌려 준 후에 박박 무쳐 줍니다. 무말랭이에 간장양념이 입혀지기 위해서는 조물조물이 아닌 박박 무쳐 주시는 것이 좋아요. ㅎㅎㅎ
STEP 8/8
갈색빛이 도는 간장양념의 간장무말랭이무침 완성입니다. 쪽파랑 함께 먹으면 쌉싸름하면서도 알싸한 맛과 더불어서 아그작 아그작 씹히는 식감이 좋은 무말랭이무침가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