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탕평채 만드는 법! 청포묵가루로 묵 쑤기 돌입!
Total time: 30 min
Yield: 4 servings
Ingredients: 청포묵가루 1컵; 물 5+2/3컵; 소금 1작은술; 청포묵 800g; 숙주 200g; 소고기 150g; 미나리 130g; 소금; 참기름 2큰술; 당근 50g; 계란 2개; 진간장 4큰술; 설탕 4큰술; 식초 4큰술; 참기름 1큰술; 진간장 2/3큰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마늘 1작은술; 미림 1작은술; 후추 넉넉하게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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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5

먼저 청포묵가루 1컵을 덜어 볼에 담고요.
물 5컵하고 2/3컵을 붓고요.
STEP 2/25

물에 청포묵가루를 잘 풀어줬어요.
30분 정도 불게 뒀고요.
30분 지나니 청포묵가루가 밑으로 가라앉아있더라고요.
잘 섞어 주고요.
STEP 3/25

불에 올리고 소금 1작은술 넣고 간을 하고
중간불 이상에서 나무주걱으로 잘 저어 바닥이 눌어붙지 않게 잘 저어주고요.
5분 정도 지나면 청포묵가루가 뭉치기 시작해요.
그럼 불을 약불로 줄이고요.
STEP 4/25

바닥이 눌어붙지 않도록 청포묵을 잘 저어주고요.
STEP 5/25

찰지게 청포묵이 만들어지면
쫀득한 느낌과 반질반질 청포묵에서 윤기가 차르르 흘러요.
STEP 6/25

이렇게 청포묵이 주르르 떨어지지 않으면 청포묵은 다 된 거랍니다.
만든 시간은 불에 올려 15분 정도 걸렸어요.
양이 적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쉽게 만들어져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STEP 7/25

청포묵 통에 담아서 식히는 중이랍니다.
요즘 같은 날씨엔 실온에서 3시간 정도며 충분히 굳는답니다.
STEP 8/25

그리고 탕평채 만들 준비를 했어요.
숙주는 준비한 분량을 거두절미하고요.
두어 번 씻어건지고요.
당근은 껍질 벗겨서 6cm 정도로 채 썰어 준비하고요.
STEP 9/25

소고기 잡채용을 사 왔더니
두툼하게 썰어 주셔서 다시 손을 본 건데도 여전히 두툼하더라고요.
소고기는 150g이고요.
진간장 2/3큰술, 마늘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미림 1작은술, 후추 넉넉하게 뿌리고요.
조물조물 무쳐서 간이 배게 해주고요.
STEP 10/25

계란 2개는 황백 분리하고요.
알끈 제거하고요.
소금 약간씩 뿌려주고 휙휙 풀어 준비하고요.
면포에 내리면 더 고운 황백지단이 만들어지지만 저는 번거로워서 패스했어요.
STEP 11/25

마지막에 탕평채 무침 할 때 넣을 양념장인데요.
진간장 4큰술, 설탕 4큰술, 식초 4큰술 넣었어요.
그리고 설탕이 녹게 잘 섞어주고요.
STEP 12/25

냄비에 물을 올리고 소금 1큰술 넣고
숙주부터 데치고요.
숙주는 넣었다 뺄 정도로 데치고요.
당근은 투명하게 색이 변할 때까지 데치고
미나리는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데쳤어요.
STEP 13/25

숙주와 당근 미나리는 데치는 순서대로 찬물에 헹궈 담가 놓고요.
더운 기가 빠지면 건져서 체에 건져 물기를 제거하고요.
STEP 14/25

황백지단 부쳐서 반으로 자른 후 채 썰어 담아두고요.
지단은 젤 약한 불에 붙여야 예쁜 색이 나와요.
노른자가 더 잘 부쳐지지요.
흰자엔 공을 좀 들여야 해요.ㅎㅎ
STEP 15/25

미나리는 6cm 정도 길이로 자르고요.
숙주, 미나리, 당근은 각각 소금 한꼬집 참기름 한 방울 넣어 무치고요.
야채랑 황백지단 준비 완료!
STEP 16/25

팬에 고기 올려 볶고요.
양념 국물이 남지 않게 센 불에
수분은 모두 날려버리면 됩니다.
STEP 17/25

탕평채 무칠 양념과
김과 지단도 준비되었고요.
김은 구워서 채 썰었어요.
STEP 18/25

청포묵이 찰랑찰랑 참 잘 굳었어요.
휙 뒤집어 도마 위에 올렸는데요.
오마나! 탱글탱글 하더라고요.
원래는 깊이 있는 통에 담으려다 낮은 통에 담았는데요.
식기도 금방 식고 썰기도 더 낫더라고요.
STEP 19/25

찰랑거리는 느낌 때문에 청포묵이 미끄덩미끄덩 그렇더라고요.
STEP 20/25

채 썰어 볼에 담고요.
청포묵이 저래 봬도 엄청 쫀득거리고 끊김이 없더라고요,
찰기가 어마어마해요.
빙 돌려서 숙주, 당근, 미나리, 소고기를 담았어요.
STEP 21/25

초간장 만들어 놓은 것을 수저로 덜어서 넣었는데요.
간을 보면서 넣는 것이 좋겠지요.
STEP 22/25

야채랑 고기랑 휘릭 섞어서 탕평채를 만들고요.
STEP 23/25

우린 또 고소한 맛을 좋아하잖아요.
참기름 1큰술 둘러서 휘릭 휘릭 무쳤어요.
STEP 24/25

그런 후 채 썬 김 올리고 황백지단 가지런히 올리고요.
요래 올려서 예쁘게 세팅해 놨는데요.
STEP 25/25

뭐 우리가 요래 가지런한 것보다는 막 섞어서 비벼 먹는 걸 더 좋아하잖아요.
간도 잘 배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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