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풍나물은 풍을 막아준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나물인데요. 원래 이름은 갯기름나물이라고 해요. 특유의 향이 있구요. 쌉싸름한듯 하지만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어 데쳐서 무쳐 먹거나 생채로 먹어도 맛있답니다. 방풍나물을 칼륨, 칼슘, 인, 철분등이 풍부하고 비타민 b, 카로틴이 풍부해 감기, 두통, 발한, 거담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은 방풍나물 무침으로 드시죠? 저는 오랜만에 나물밥 한번 해 먹어 봤답니다. 밥에 넣어서 먹어도 맛있네요. 비빔간장만 만들어서 간단한 저녁메뉴로 만들어 먹기 좋았어요.
손질된 방풍나물을 넣어 밥을 지어 줄거에요.
쌀 4컵은 씻어서 평소 물을 넣으신 만큼 넣어주시면 되요. 콩나물이나 무 같이 수분이 많은 채소가 아니기 때문에 물량은 줄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STEP 3/8
물양을 먼저 맞추고 그 위에 손질해 둔 방풍나물을 얹어 평소 밥 하듯이 백미밥으로 취사를 해 주세요.
나물양이 많은듯 하지만 숨이 죽고 나면 얼마 안된답니다. 취향에 따라 나물을 더 넣으셔도 되고 덜 넣으셔도 되요.
STEP 4/8
밥이 되는동안 양념장을 만들거에요.
원래는 달래양념간장을 만들려고 했는데 달래 사러 마트에 가지 못해서 냉장고에 있는 부추로 양념간장을 만들었어요. 알토란에 나온 달래간장을 참고했답니다. 물 한컵에 미리 다시마를 담궈 10분정도 불려 다시마물을 만들어 주고, 부추는 1센치정도 크기로 썰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