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있어서 시장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장날이라는 이유로 어떤 좋은 것들이 나왔을까 궁금해서 시장구경을 했습니다.
장날에 어머니와 시장을 가면 들리는 곳이 있는데 바로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양말은 판매하는 곳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장날만 되면 양말을 구입합니다.
장날에만 양말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 꼭 장날에만 양말을 구입합니다.
그래서 장날에 어머니 따라 시장에 가면 어머니께서 저에게 양말 몇 켤레를 사주는데
이 맛에 장날에 어머니 따라 시장가는 이유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 다음 시장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옷을 구경하러 갑니다.
어머니께서 장날만 되면 가는 곳이 있는데 집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 몇 개를 구입하고 다육이를 구경하러 갑니다.
다육이는 제가 좋아해서 어머니 데리고 다육이 구경하러 가는데 장날에만 나오시는 다육이 판매하는 아주머니에게 무난하면 2개 5,000원, 예쁜 것이 많으면 4개 10,000원에 구입합니다.
그 다음 본격적으로 반찬거리를 구입하는데 반찬거리 구입하면서 계속 고민하면서 다녔습니다.
"뭐 먹지?"
"뭐 먹고 싶은 음식 있어?"
"집에서 먹을 음식 사서 갈까?
"뭐 만들어 먹을까?
그결론은 닭백숙 만들어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머니께서 돼지고기 수육 드시고 싶다고 하셨는데 제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면서 다음에 만들어 먹자고.
닭도 제일 큰 것으로 골라 닭백숙 만들어 어머니와 둘이 먹었는데 사실 조금 부족했습니다.
닭은 부족했지만 제가 이 재료를 넣어서 부족한 포만감을 채웠는대 과연 그 재료가 뭔지 닭백숙 만드는 법과 동시에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