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새우튀김 만들기. 바삭하고 고소고소(w.라온님의 튀김냄비)
새우를 참 좋아한다.
생선은 먹지 못하지만 갑각류는 너무나도 사랑한다.
사먹는 새우튀김은 보통 껍질째 튀겨 주는데, 뻣뻣한 껍질을 먹지 못하겠다.
사와서 튀김옷부터 껍질을 다 벗겨내야 먹을 수 있다.
그럴거면 왜 새우튀김을 사먹냐고..다들 한마디씩 한다.내 스타일대로 껍질을 벗겨 튀겨내니 꿀꺽꿀꺽 자꾸만 쉽게 들어간다.
새우를 40마리 튀겼는데...... 새우튀김이 어디갔을까.....
3인분 
6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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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0새우손질
배부분 다리제거
먼저 배부분에 있는 다리들을 제거한다.
손가락으로 아래로 쭉~ 긁어주면 쉽게 제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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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0등쪽 껍질 제거
배부분의 다리를 제거하고 나면 등쪽 껍질은 그냥 쏙 벗겨진다.
이때 꼬리부분 물총부분의 껍질도 꼭 제거해 주어야 한다.
안그럼 물총부분에 있던 물이 튀길때 펑 터질 수 있으니 꼭!!!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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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0머리부분손질
머리부분에 있는 다리와, 머리 위쪽의 뾰족한 뿔을 가위로 잘라 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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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0등쪽 내장제거
깜빡하고 그냥 지나쳤다.ㅠㅠ 사진을 찍으면서 음식을 하다보면 정신이 없어 깜빡 하는 부분들이 없지 않다.
등쪽 부분 두마디쯤 되는 위치에 이쑤시개로 슬쩍 들어내면 나오는 내장을 제거해 줘야 쓴맛이 나지 않는 새우튀김을 만들 수 있다.
물론 제거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보통 파는 새우튀김은 그냥 통째로 튀겨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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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0계란4개를 체에 내려 잘 풀어주고, 밀가루와 빵가루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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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0튀김냄비에 식용유를 한병 다 넣어 준다.
빵가루를 넣었을때 가라앉는듯 하다 다시 떠오르는 정도로 기름 온도를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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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0손질한 새우는 밀가루를 묻히고, 계란물을 입히고, 빵가루를 입혀서 튀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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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0우히히히히
튀겨지는 소리도 매력적이고, 새우향기가 정말 너무 좋아.
너무 오래 튀기지 않고, 노릇해 진다 싶으면 빼 주는게 좋다.
그래야 촉촉~~~한 새우튀김이 된다. 오래 튀기면 좀 뻑뻑한 새우튀김이 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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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0집에서 먹을거라면 그냥 튀겨서 먹고, 손님이 오신다거나, 얘쁘게 먹고 싶다면 꼬치를 꽂아 모양을 유지한채 튀겨주면 길쭉한 예쁜 새우튀김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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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0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새우를 튀겨 튀기면서 먹고, 튀겨낸 후 먹고.
아직도 고소~~~한 새우냄새가 자꾸만 난다.
주방에 남겨둔 새우튀김 다 먹고싶당..ㅋㅋㅋㅋ
오늘은 어머님병원에 가는 날이라. 이따 신랑손에 새우튀김 들려보내야겠다.
3.00
리뷰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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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유하리뷰별점명절에 이쁘게 할려고 온가족 둘러앉아 새우 두팩이나 손질했는데 새우머리에서 튀길때 내장이 흘러나와 몇마리 튀기자마자 기름에 물들어버렸어요 ㅠㅠ... 새우튀김 이쁘게하기 너무어렵네요 이쁘게 바로몇마리씩 바로해먹긴 좋은데 명절엔 좀 비추였어요2019.02.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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