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져나오기 힘들 만큼, 매운맛의 유혹은 그 맛을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늘 참기 어려운 자극으로 이어집니다. 저는 요즘 향신료 '마라'에 아주 푹 빠져있는데요. 특히, 그 진가가 잘 나타나는 볶음요리에 아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고 있습니다. 알싸하면서 깊은 감칠맛이 맴도는 매운맛. 느끼한 음식을 아주 깔끔하게 잡아주기에도 좋은 향신료입니다. 물론 향이 강한 편이라, 여전히 호불호가 나뉘는 식재료이지만, 볶음 요리에는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마라와 굴 소스를 적절히 활용하여 누구나 즐기기 좋은 간단한 저녁 메뉴 차돌박이 마라 부추볶음 레시피로 여러분과 함께 해 볼까 합니다.
**만개의 레시피를 통해 제공되는 메이플대니얼의 컨텐츠는 사진형으로 보실 때 더욱 좋습니다**
STEP 2/8
먼저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해 주신 다음 4~5cm 정도의 간격으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STEP 3/8
매콤한 맛을 더해 줄 마라 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마라페이스트1T,굴소스2T,간장1/2T,설탕1/2T,다진마늘1T 이렇게 넣고 잘 섞어서 준비할게요. 마라 페이스트는, 시판되는 제품 5개 정도 사용해 봤는데 크게 맛의 차이는 없었습니다. 저렴한 제품으로 구입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STEP 4/8
프라이팬을 강불에서 3분간 예열 후 기름 없이 차돌박이를 먼저 볶다가, 맛술1/2T와 후추1/3t를 넣어주세요.
STEP 5/8
이제 숙주와 부추를 넣고 가볍게 한 번 볶아 주세요.
STEP 6/8
이제, 준비한 마라 양념장을 넣고 볶다가 참기름1/2T와 깨를 뿌려 마무리해 주시면 간단한 저녁메뉴 레시피, 차돌박이 마라 부추볶음 완성입니다! 매콤한 향이 입맛 돋우는데 아주 제격인 반찬 레시피에요.
STEP 7/8
알싸하면서 얼얼하게 감도는 매운맛에 아삭함과 차돌박이의 고소한 감칠맛까지. 입맛 없을 때 한 번 만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STEP 8/8
오늘은 누구나 부담 없이 완성하기 쉬운 간단한 저녁메뉴 레시피로 차돌박이 마라 부추볶음 함께 만들어봤습니다. 겨울철이라 입맛 떨어지기 쉬운 요즘인데, 매콤한 요리로 입맛 살려 보시면 어떨까요? 오늘도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