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굽기 플레이팅은 어렵다
소고기가 마구 땡기는 막 그런 날이 있잖아요. 제가 요즘 그런 시기인가 봐요. 몸에서 땡기는건지 입에서 땡기는건지 알 수 없지만 일단 먹고 보자 싶어서 주문을 했지요. 그래서 우아하게 스테이크도 굽고 플레이팅을 해서 세팅을 해봤어요. 다른 사람이 할 때는 할 수 있을 거 싶은데 직접 하면 왜 이리 어려운 건지....
1인분 
15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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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7스테이크에 그릴 자국이 남게 맛나게 구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팬을 예열하기 시작했답니다. 팬에서 연기가 날 정도로 달궈야 한답니다. 사진에는 안 보이는데 연기가 올라올 때까지 달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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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7버터를 좀 녹여 준 후에 고기를 올려야 했는데 잊어버렸습니다.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 버터를 안 넣었다는 걸 기억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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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7으악.... 이 비싼 고기를 태웠...ㅠ.ㅠ 오버 쿡이다. 팬에 올려놓고 플레이팅 준비를 하다가 이렇게 만들었지 뭐예요. 내가 만들고 싶었던 그릴 자국은 어디에?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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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7블루레어, 레어, 레어미디엄, 미디엄, 미디엄웰던, 웰던에서 미디엄으로 구우려고 했는데 굽다 보니 미디엄웰던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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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7스테이크를 굽고 나서 레스팅을 해줍니다. 키친타월을 덮어서 고기에게 휴식시간을 주는 거랍니다. 3분~5분 정도의 레스팅을 해주면 고기의 맛이 달라진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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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7고기를 굽고 나서 보니 파프리카도 같이 구워야 했는데 말이죠. 온도를 확 낮추고 파프리카를 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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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7원래는 그릴 자국 예쁘게 나면 나이프로 썰어서 먹으려고 했으나 오버 쿡이 되어서 썰어서 플레이팅을 했어요. 뭐 사실.. 먹으면서 써는 거보다 저는 다 썰어놓고 먹는 걸 좋아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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