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좋아하던 검정콩 대신 쥐눈이콩(약콩)을 넣어서 밥을 해보니 생각보니 콩의 질감이 잘 안느껴져서 아이들에게 먹이기 좋더라구요. 어른밥하면서 이유식도 같이 만들수없을까하다가 밥에 야채를 다져서 넣어봤더니 생각보다 야채도 살아있고 색감도 이쁘고 맛도 좋더라구요. 어쩌면 이 이유식은 저의 귀차니즘에 의해 완성됐습니다^^; 엄청 간단하지만 영양만점 이유식이지요^^ 이유식할 만큼 덜어내고는 나머지는 엄마아빠 맛있는 밥으로 먹지요. 참고로 이밥은 유부초밥할때 아주간단하게 이용하기 좋아요. 엄청 간단하지만 탄수화물이 주된 영양분인 쌀에 단백질을 더해주는 쥐눈이콩, 칼슘 마그네슘 식이섬유등이 가득한 찰기장, 비타민a 가득한 당근,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듬뿍담긴 애호박까지 영양소가득하답니다. 구하기 쉬운 재료에, 쉬운 조리법으로 영양가득한 밥을 매일 준비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