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지가 난 곳이 가려워 잠을 설치고 소화장애를 앓고 있는 울아가를 위해 소화가 잘 되는 식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할머님이 양주에서 키운 쌀과 애호박으로 만든 우리 농산물 이유식입니다.
쌀은 기를 돋구어 주며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합니다. 또한 쌀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은 소화 흡수율이 98%에 달해 다른 곡물에 비해 소화가 잘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양배추는 비타민 B, C, U와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해서 양배추를 꾸준히 먹으면 면연력이 높아지고 위장기능이 튼튼해집니다. 또한 섬유질이 많아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위와 장이 튼튼해지는 채소입니다.
애호박은 영양소가 풍부하며 부드럽고 소화도 잘 되며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이유식으로 사용하기에 부담 없는 채소입니다. 특히 엽산은 두뇌 발달에 좋고, 레시틴은 면연력을 높이는데 좋습니다. 또한 섬유소,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고 달콤하여 아이의 입맛을 높이는데 효과적입니다.
양배추, 애호박은 사계절 내내 손쉽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