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탕집에서 반찬으로 나온 오뎅볶음~
어묵볶음 보다는 오뎅볶음이 더 입에 붙는다죠~
아주얇은 어묵으로 만든
그 반찬 왜 그리도 젓가락이 멈추질 않던지~ㅎ
장보러 갔다 얇은 부산오뎅 사가지고왔네요~
오뎅볶음
어묵볶음
오뎅볶음(어묵볶음) 만드는법
얇은오뎅 5장 200g ,양파 1/4개, 당근 조금,청양고추 1/2개,
마더소스1, 후추, 참기름, 통깨
얇은 오뎅
길이로 반잘라 가늘게 썰어요~
당근, 양파도 가늘게 채썰고~
식당에선 당근을 꼭 넣는다죠~ㅎ 색감 때문이겠죠?
팬에 기름 조금 두르고
어묵, 당근,양파 넣고 달달 볶아요~
마더소스 1큰술 넣고 달달~
청고추까지 넣고~
파,마늘은 따로 안넣고 깔끔하게~
후추, 참기름,통깨로 마무리~
파,마늘 안 넣어도 맛나요~
역시~
음식은 색감이 중요하지요~
보기에도 좋은게 맛도 좋아보이지요~
별 부담없이 마구 마구 집어 먹게됩니다.ㅎ
한접시 수북한게 한끼면 클리어~
어려서 이른 저녁 시간이면
방울소리 내며 골목마다 다니시는
두부장수 아저씨
김나는 따끈한 두부 종이에 싸들고오던 시절
두부옆에 종이장같은 얇은 오뎅도 있었다죠~
도시락 반찬으로도 싸가던
추억 돋는 반찬이랍니다.
오뎅볶음, 어묵볶음
오늘 저녁 반찬으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