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를 가야 하는데 집 밖으로 나가기 싫어서 냉장고파먹기 중입니다. 이참에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먹고 정리를 좀 해야 할 거 같아요. 안 먹고 쟁여 놓았던 반찬들 아침에 싹 버리고 나니 냉장실이 텅~ 비었긴 하나 냉동실에 있는 것도 이번에 해치워야겠어요. 저번에 마트에 갔더니 호박 2개에 990원인가? 세일을 해서 집에 하나가 더 있음에도 세일이라는 말에 사왔지요. 그래서 호박이 3개가 있더라고요. 이걸로 뭘 할까? 하다가 애호박전을 부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