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식재료들이 흔하고 흔해서 좋아요. 친정집 텃밭에도 주렁주렁 열려있는 야채들도 좋고, 마트만 가도 가격 착하니 제철 식재료들 그득그득~~ 친정집에서 가지 가져다가 검은 봉지에 넣고 새까맣게 잊고 있다가 살려내 만든 백종원 가지무침 올려 봅니다. 알싸한 맛이 좋은 여름 채소로 만들기도 쉬운 여름반찬으로 그만 이지요. 찌지 않고 살짝 그릴에 구워서 조물조물 무치니 더 맛이 좋아요.
분량의 간장 3, 설탕 1, 고추가루 1, 통깨 1/2, 다진마늘 1/2, 청양고추 송송썬것, 참기름 1큰술을 넣어 줍니다. 백종원 가지무침에서는 대파를 넣었는데 저는 칼칼한 것이 좋아 청양고추로 바꿔 넣었어요. 대파도 넣고 청양고추도 함께 넣어도 되고요. 그리고 통깨 대용으로 통들깨를 넣어 주었네요.
STEP 6/8
양념을 골고루 섞어 줍니다. 양념장을 넉넉히 만들어서 나중에 다른 무침이나 양념장으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