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냉장고를 채우기 위해 마른반찬 몇가지를 땀범벅을 하며 만들어 놓았더니 하루는 힘들어도 며칠은 편안하네요. 낮에는 컴퓨터를 켜 놓기는 한데 사진만 정리를 겨우 해놓고 글은 한글자도 못 쓰고 텅 비어있는 포스팅... 한낮에는 에어컨을 안 켜고는 못 살 듯 폭염인데 밖에 나가면 해는 쨍쨍하지만 바람은 불긴하더라고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폭염은 지치게 만들지만 밥은 먹어야 하니 전 반찬을 만들어야 하고 냉동실에 있는 새우로 건새우볶음을 후다닥 만들었답니다. 불앞에 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음식을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