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나 동남아 여행 가서나 먹어 볼 수 있던 공심채 (모닝 글로리)가 마트에서도 값싸게 편히 구매할 수 있어요. 국내에서도 재배한다 하는데 한단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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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를 잘라 보면 속이 비어 있어요. 속이 뚫려 있어 공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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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와 잎의 익는 속도가 다릅니다. 먹기 좋게 3~5센티 정도로 잘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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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 주세요. 줄기와 구분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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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에 쓰이는 양념입니다.
간 마늘 1스푼, 굴소스 1스푼 준비해 주세요. 피쉬 소스는 1스푼 (없으면 액젓으로 대신), 페페로니 약간 (없으면 청양고추 대신) 잘게 썰어 주세요. 치킨 스톡은 없어도 괜찮으나 넣으면 더욱 맛이 깊어져요.
STEP 6/18
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둘러 줍니다.
STEP 7/18
마늘 기름은 약불에 해주어야 합니다. 불을 약하게 한 후 간 마늘 1스푼과 페페론치니 약간 넣어 주세요. 없으면 청양고추도 좋아요.
STEP 8/18
약불에 조금만 볶아 주면 기름에 마늘향이 배어 맛있게 됩니다.
STEP 9/18
줄기를 먼저 넣어 주어요.
STEP 10/18
줄기는 익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니 잘 볶아 주어야 합니다.
STEP 11/18
굴 소스 1스푼, 치킨 스톡 1스푼, 피쉬 소스 1스푼 넣어 주세요.
STEP 12/18
잘 볶아 주세요. 줄기의 익힌 정도는 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STEP 13/18
잎 부분을 넣어 주세요. 많아 보여도 숨이 죽으면 양이 아주 적어요.
STEP 14/18
잎은 금방 익으니 빨리 볶고 숨이 죽으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STEP 15/18
통깨 약간과 참기름 1스푼 넣고 잘 저어 주세요. 팬에 아직 온기가 남아 볶듯이 될겁니다.
STEP 16/18
다 완성되었어요.
STEP 17/18
접시에 담아 주면 됩니다. 1단 다 했는데도 숨이 죽으니 한끼 반찬 정도 되네요. 짭짜롬하니까 밥 반찬으로는 양이 그리 적진 않을거에요.
STEP 18/18
미나리랑 비슷한데 맛은 전혀 다릅니다. 아삭하면서 꽤 맛이 좋습니다. 동남아 여행가서 먹었던 반찬과 같은 느낌이에요. 밥 한그릇 뚝딱하게 생겼어요. 동남아에서 온 밥도둑 인정. 다양한 요리와도 어울리고 볶음, 나물 등 다양한 레시피가 나올 듯 합니다. 한끼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