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 꼭 먹어줘야 하는 산나물 중에 한가지이기도 하구요.
넉넉히 준비해서 장아찌로 만들어 두었다가 가족들 모여서 고기구워 먹을때 꺼내 놓으면 정말 인기 만점이지요.
은은한 엄나무순향과 특유의 삽싸름한 맛까지 어우려져 입맛없은 봄철 최고의 반찬이지요.
시각장애인 엄마와 함께하는 시골밥상이야기.
정종대신 육수를 따로 내서 사용하셔도 좋아요.
참치액과 다시마는 감칠맛을 내줍니다.
보통 장아찌는 1:1:1:1로 하는데 저는 신맛을 싫어해서 식초를 반으로 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