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하지 않은 찬밥이 있으면 그대로 하고, 냉동실에 있던 밥은 약간 해동하여 쟁판에 얇게 펴서 김을 없애 줍니다. 햇반일 경우 데우지 말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골고루 잘 섞어 주어요. 볶음밥은 밥알 하나 하나의 식감이 중요하니 기억해 두세요.
노른자만 사용할 때 보다 질어져 보이는데 상관없어요. 계란이 익으면서 고형화 되니 질어지지 않습니다. 소금은 굴소스 넣을 예정이니 아주 조금만 넣어 주세요.
질척하던 계란밥이 익어가며 꼬슬해지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수분이 달아 났으면 굴소스 넣어 주어요.
굴소스 1/2티스푼
STEP 7/8
수분도 날리고 기름도 안보이게 되야 고슬고슬하고 고소한 볶음밥이 됩니다. 꼬들한 느낌이 되도록 볶아 줍니다. 수분도 날아 가고 잘 볶아졌어요.
노른자만 사용한 완전 황금색은 아니지만 황금색과 비슷한 맛깔나는 색의 황금볶음밥이 완성되었네요.
불을 끈 후 참기름 넣고 잘 섞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