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작두콩껍질을 이용한 작두콩돼지고기수육만들기 #작두콩하나만으로 잡내와 누린내제거는 물론 육즙이 살아 있는 촉촉한 수
Total time: 60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돼지앞다리살수육용 600g; 작두콩껍질 3개; 청주 2큰술

#작두콩껍질을 이용한 작두콩돼지고기수육만들기 #작두콩하나만으로 잡내와 누린내제거는 물론 육즙이 살아 있는 촉촉한 수

작두콩을 가지고 콩조림을 만들었지요. 그리고는 작두콩껍질을 버리지 말고 깨끗이 보관해서 쓴다고 했는데 바로 수육을 만들기 위해서였지요.

작두콩의 단단한 껍질안에 돼지고기를 넣고 찜통에 쪄내는 작두콩돼지고기수육입니다. 잡내와 누린내 제거를 한방에 해결 할 수 있으며 또한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는 촉촉한 수육을 드실 수 있지요.

2인분

60분 이내

초급

강철새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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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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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0

작두콩은 씻어서 준비합니다.
STEP 2/10

속에 있는 콩을 넣고 수육을 만드셔도 좋아요. 아니면 조림으로 사용하실꺼면 콩을 빼내고는 깨끗하게 정리를 하고 준비합니다.
STEP 3/10

작두콩껍질을 준비해 놓고요. 총 6개를 준비했어요. 사방으로 돼지고기를 감싸주기 위해서요.
STEP 4/10

돼지고기 부위는 저렴한 앞다리살 수육용으로 두툼하게 구입했지요. 작두콩크기게 맞게 썰어서 안에 넣어 줍니다.
STEP 5/10

작두콩 껍질 4쪽을 이용해서 사방으로 감싸 준 후에 무명실로 묵어 주었어요. 그래야 육즙도 빠져나오지 않고 고기아 빠져 나오지 않으니까요.
STEP 6/10

이제 찜통에 넣어 줍니다.
STEP 7/10

작두콩의 색이 누런색으로 완전히 변하게 되면 고기는 다 익은 것이죠. 젓가락으로 찔러서 잘 들어가면 다 익은 것이기도 하고요. 무명실을 풀어주고 속을 볼까요??? 돼지고기의 기름기는 모조리 작두콩의 껍질에 다 스며들었고 육즙은 주르르 흐르고 있어요.
STEP 8/10

작두콩에서 빼낸 돼지고기 수육입니다. 정말 촉촉하게 잘 익었어요. 껍질도 탱탱하니 살아 있고요. 퍽퍽할 것 같았던 살코기 부분도 촉촉하게 육즙이 살아 있어요. 냄새는 전혀 없습니다. 돼지냄새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찌는 동안에 작두콩의 향이 은은하게 풍기더라구요.
STEP 9/10

썰어서 단면을 볼까요. 완전하게 익은 돼지고기 수육이지요. 그런데 육즙이 살아 있어서 반짝반짝 빛나네요. 오호~~ 수육 많이 만들어 보았지만 이번처럼 촉촉한 느낌은 첨이네요.
STEP 10/10

먹기 좋게 썰어서는 접시에 담고 위에 통깨와 썬파를 올려서 마무리하면 작두콩껍질로 만든 작두콩돼지고기수육 완성입니다.

: 작두콩은 고려시대의 왕실에서 약재나 식품으로 사용하였는데 6.25전쟁 이후로는 볼수가 없었던 식물이라고 하네요. 그런 작두콩이 국내에 다시 재배된 것은 1990년대 말로 충청북도가 중국에서 선물로 받고는 기르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작두콩은 바로 9~10월 사이에 수확하는 것으로 바로 이 가을에 딱 맞는 제철음식이라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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