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하겠다고 파프리카를 잔뜩 사 놓았는데 안 먹고 냉장고에 굴리게 되어서 시들기 전에 처치하려고 만든 소세지야채볶음이에요~~ 저는 왜 뭘 좀 해보려고 하면 자꾸 처치곤란이 될때까지 방치하게 되는 건지...ㅜㅜ 이번엔 시들기 전에 영양가 좋을때 맛있게 먹어보자 해서 소세지야채볶음을 만들었네용~~ㅎ
채소는 빨강 노랑 파프리카랑 초록색피망, 샐러리, 양파를 준비했습니다.샐러리는 평소에는 잘 안 넣는데 이번에 냉장고에 있기도 했고 또 넣어보면 맛있지 않을까 해서 넣어 봤는데 제가 원래 샐러리향을 좋아해서넣어서 먹으니 훨 맛이 좋았던 것 같아요~ 소세지는 4줄을 어슷하게 썰어서 준비했습니다.조금 더 건강하게 먹으려고 끓는물에 데쳐서 준비했어요^^
그런 다음 양파랑 샐러리 먼저 넣고 볶다가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할때 파프리카와 샐러리를 넣고 볶다가마지막에 케첩을 넣어 볶아 마무리~~ 소세지를 데치긴 했지만 소세지 자체에 간이 있어서케첩은 2스푼 정도 조금만 넣었다가 먹어보고 1스푼 더 추가했는데 3스푼이 적당한 것 같아요^^
STEP 4/4
통꺠를 뿌릴까 하다가 소세지야채볶음엔 파슬리가루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서 파슬리가루를 솔솔 뿌려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