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아줌마에요
머스타드 삼치구이 처음으로 해봤네요. 뭐 별건 없구요 삼치구워서 머스타드 소스 만들어 찍어 먹었어요.
삼치는 코스트코에서 손질된거 사다가 냉동실에 소분해 놓았는데 국내산인데 양도 많고 손질도 되어있어 편해요.
자연해동 하려고 꺼냈어요.
세마리를 깨끗이 씻어 반토막씩 내어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코스트코에서 모셔온 커클랜드 후추로 마리네이드 해 두었죠.
마리네이드 하는 동안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소스: 머스타드소스2큰술+ 마요네즈2큰술+매실액2큰술+설탕1큰술
그리고 저어주세요.
저는 취향껏 후추 톡톡 뿌리고 오이와 양파 다져넣고 파슬리가루도 살짝 뿌렸습니다. 그럼 달큰한 소스가 되는데 단거 싫어하시는 분은 비추입니다.
그리고 삼치를 후다닥 구웠습니다.
소스를 위에 뿌려 드셔도 되지만 남편이 뿌리지 말라고 해서 찍어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가족은 맛있다고 다 먹었네요. 은근 소스와의 조화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