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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황금레시피 아삭아삭 맛있는 총각김치 만드는 법,달랑무or알타리김치

레비올라의 레시피는 집밥위주의 간편한 요리입니다.

재료
양념
노하우
  • 쪽파 손질법
  • 마늘 손질법
  • 마늘 조리법
  • 마늘 보관법
  • 고춧가루 보관법
  • 새우젓 보관법
  • 설탕 조리법
  • 멸치액젓 조리법

안녕하세요~ 불량엄마 소자매마미예요!
불량엄마는 유리 입원과 퇴원~또 빵글이 문센도 다니고,
이롬 마지막 오프모임도 있어서 요즘 엄청~나름? 바빴어요.
그러다 보니 이제야 포스팅을 ㅠㅠ
죽을죄를 지었어요.

왜냐!!!! 6월엔 알타리무김치를 담을 수 없으니께 ㅡ,.ㅡ;;;
알타리무김치는 4~5월~!!! 또 새로 나오기 시작하는 9월 말에서 10,11월에 담아야
무가 아삭아삭 맛나다네요...
6월 중순부터 나오는 총각무는 씽이 박혀서 질기고 쓴맛이 나서 안 담는 거라고...
친정엄마가 엊그제 알려주신 ...음... 레시피 올려드릴 테니 가을에 담아 먹는 걸로 ㅎㅎㅎ;;;
나를 죽이시오~!!!!

재료: 총각무 2단, 쪽파 1단, 홍고추 15개, 청양홍고추 30개, 마늘 30알 정도
양념: 생강가루 1 작은 수저, 고춧가루 3 큰 술, 새우젓 2 큰 술, 설탕 2 큰 술, 멸치 액젓 3수저, 깨소금

불량엄마네는 매콤한 걸 좋아해서 청양고추를 넣었는데 매운맛 싫어하시면 일반 홍고추 양을 늘려주시면 돼요~!
일반 홍고추는 마트에서 파는 거 두 팩 정도~40개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살짝 칼칼한 걸 원하시면 고춧가루를 청양 고춧가루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뭐든지 만드는 것보다 재료 손질이 제일 손이 많이 가죠

알타리김치 일명 달랑무도 마찬가지~!!!
재료 손질과 씻는 게 손이 좀 가지 만드는 건 어렵지 않아요.
총각무 다듬기는 끝에 수염 난 부분 칼로 잘라주고
줄기부분을 칼로 돌려깍기 그리고 상한잎 잘라내어주기!

다듬을 때 무와 줄기닿는 이부분은 돌려 깎기 해줘야 해요.
이 부분에 흙이 가장 많이 묻어나기 때문이죠!

요렇게 다듬었으면 30분 정도 물에 담가 흙을 불려줍니다~!
그사이 쪽파를 다듬으면 돼요.

쪽파야 껍질 까서 상한 부분만 다듬어주면 되는데~ 이게 참 일이죠^^;;
불량엄마는 친정엄마랑 둘이 이런저런 수다 떨며 다듬으니 금방!
혼자 하면 이것도 참 중노동일 텐데 말이죠!
김여사~사랑하오!

흑을 불린 총각무는 수세미를 이용해 흙을 깨끗이 씻어내주었었어요.
30분 정도 물에 불렸더니 크게 힘 안 들이고~닦인다는 거!

깨끗이 씻은 총각무는 줄기는 안쪽으로 무는 바깥쪽으로 빙~둘러 차곡차곡 쌓아주세요.
김치 담을 때 제일 중요한 절이기에 들어갑니다!

친정엄마~황금 레시피의 제공자 일명 김 여사는 수저 개량을 하지 않으셔서 ㅡ,.ㅡ;;

레시피 작업할 때 항상 티격태격 ㅋㅋㅋ
그렇죠.. 어른들은 다 손맛으로 ~감으로~!!!
그런데 맛은 어찌 항상 똑같은지 신기할 따름.
천일염 이렇게 두 번 들어갔어요.
수저로 4 큰 술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될듯해요.
김치의 양과 개인차에 따라 가감하셔야겠죠!
근데 절인 후 한번 씻어낼 테니 좀 넉넉히 넣으셔도 돼요.

손을로 한웅큼 잡아 줄기 부분 말고 무부분쪽에 소금을 뿌려주세요.
무가 잘 절여져야 맛이 들고 줄기는 절임 과정에 생기는 물로 금방 절궈져요.

김여사의 팁~!

보통 쪽파는 그냥 사용하시는데~김 여사는 총각무 위에 쪽파를 쭉 깔고
하얀 머리 부분을 살짝 함께 절궈줘요.
그럼 질깃질깃한 쪽파는 부드러워지거든요.
이때도 쪽파 머리 부분에 소금을 뿌려주고~줄기 쪽엔 살짝만~!
천일염 양은 작은 수저로 1수저 정도.

총각무가 절궈지는 동안 본격적인 양념 준비에 들어가요~!

찹쌀 풀 만들기~!
찹쌀 반컵을 물 7컵을 부어 푹 퍼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30분 정도 끓여주었어요.
완전 푹 퍼져야 해요.
중간 물이 너무 적으면 한 컵씩 더 부어가며~
푹퍼진 찹쌀풀은 식혀주세요.

청양홍고추와 홍고추를 씻어준 비!

마늘도 씻어 준비했어요~!
마늘들이 냉장고에서 오래 있다 나오더니 꼬리들을 달고 ㅎㅎㅎ;;;

홍고추와 마늘을 믹서기로 갈아주세요~!

절이는 건 1시간 내외!
쪽파는 먼저 겉어 주시고~
30분 정도 절인 뒤 무는 위아래도 한번 뒤집어 주셔야 해요.
통째로 들고 돌려~ 위가 아래로 아래가 위로 올려지게 뒤집어  또 30분간 절구기

다 절여진 무는 반으로 가르고 또 반은 칼집을 내어주세요~!

불량엄마는 6월 초에 담은 거라 씽이 박힌 게 한두 개 있더라고요.
칼끝에 보이는 길게 보이는 하얀 줄~ 저게 씽이 박혔다 하더라고요.
저게 있음 망... 질기고 무가 써요.

잘라준 무를 물에 두세 번 더 씻어줬어요.
흙을 다 씻어줬다고 생각했는데~ 절인 후 씻어낼 때 또 흙이 나오더라고요.
총각무의 핵심은 흙 없이 잘 씻어주기!
체에 밭쳐 담아 물기는 제거해주세요.

맛있는 양념 만들기~그리고 버무리기

쪽파는 3등분으로 길게 잘라 넣어주세요

믹서에 간 고추물에 생강가루, 새우젓~
설탕, 고춧가루, 깨소금 순으로 넣으시고~
좀 단 맛 느껴지는 달랑무 좋아하시면 불량엄마보다 설탕은 1 큰 술 더 추가해주세요.

찹쌀 풀 부어 버무려주세요!
이때~!!!! 찹쌀풀은 충분히 식혀야 한다는 거!
뜨거운 풀 사용하면 아니아니아니 되오 ㅎㅎㅎ

양념이 잘 버무려졌으면~
물기 제거한 달랑무 넣어 잘 버무려주면 끝~!

위아래로 골고루 잘 버무려주시고요~!!!

잘 버무려진 달랑무는 차곡차곡 1층 2층 3층으로 담아주기~!

잘담아주고~남은 양념을 다 부어주었어요.
이렇게 실온에서 하루나 이틀 내어놓고 익혀주세요.
날이 더울 땐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만 익혀주어도 괜찮아요.

하루를 꼬박 익혀주었더니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오고 뚜껑을 열었더니 익은 냄새가 화~~~악!!!
올여름 입맛 돌게 할 밥반찬 매콤아삭 달랑무가 완성!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불량엄마 친정엄마표 황금레시피
아삭아삭 맛있는 총각김치 만드는 법, 달랑무 , 총각김치

물고추를 만들어 담았더니 무도 맛나지만 국물도 시원 깔끔해요!

친정엄마 황금레시피 아삭아삭 맛있는 총각김치 만드는 법, 달랑무김치, 알타리김치

친정엄마 황금레시피 아삭아삭 맛있는 총각김치 만드는 법, 달랑무김치, 알타리김치

라면 먹을 때도~요거 하나면 끝!
입맛 없는 여름 찬밥에 물 말아 달랑무 하나 올려놓으면 끝!
이래저래 어찌 먹어도 맛나는 밥도둑 달랑무김치.

레시피를 너무 늦게 올려서~괜스레 이웃님들께 죄송하네요.
지금은 담기 늦었지만 10월 수확철에 맛있게 담가 먹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또 불량엄마의 까막뇌 때문이라도 레시피는 저장용이랍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하시고 불량엄마는 소자매와 콩닥거리러 총총총~!!!

5.00
리뷰별점
  • d.h.Lim~
    리뷰별점
    총각무가 2단인데 고추가루가 양이 넘 작은거 아닌가요?
    2020.03.24 14:13
  • 매력잇엉♥
    리뷰별점
    매번 레시피보면서하는데 요기레시피는 정말 맛잇네요
    2020.03.24 13:10
  • 61jj****
    리뷰별점
    총각무는 오래간만이라... 레시피대로 했더니 정말 굿~ 굿~ 이네요 감사합니다
    2019.04.19 18:21
총각김치 맛보장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