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재료로 만드는 특별한 보양식, 말린표고버섯 소고기전골
버섯 종류가 암예방에 좋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면역력도 올려주고, 햇볕에 말리면 비타민D의 전구물질인 에르고스테롤이 활성화돼서 뼈까지 튼튼하게 해준다는 표고버섯으로 더위에 지친 몸을 보해주는 전골요리를 만들어봤습니다.
4인분 
60분 이내 
초급 어지간한 건 다 만들어 먹는 텍사스 부엌순이아짐이에요. 구하기 쉬운 식재료로 한식 및 퓨전음식을 최대한 건강하고 간단하게 만들어보려 합니다. 예쁘게 차리는 건 못하지만 맛은 보장!
재료
- 육수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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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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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x10cm
- 소고기밑간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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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국간장
- 전골속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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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에 넣었던 말린표고버섯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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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가능
- 전골간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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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용 / 또는 국간장
노하우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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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2[육수내기] 몸통만 쓰고 남은 북어대가리 버리지 마세요. 국물내기용으로 아주 좋답니다. 낙지가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고 하듯이 북어는 병든 개를 낫게 한다고 할 정도로 몸에 좋다네요. 물은 처음에 2리터가량 넣고 시작했는데 나중에 끓이다가보니 조금 졸아든 것 같아 조금 더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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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2[육수내기] 무랑 파는 그냥 크게 잘라 넣어주셔도 되구요. 먼저 끓여주세요. 다시마는 차가울 때 넣었다가 끓기 시작한 뒤 5-10분 넘기지 않고 빼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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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2[육수내기] 다시마를 뺀 다음 말린 표고버섯을 씻어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30분 이상 중불에서 우리듯이 끓여주시면 됩니다. 표고버섯 개수에는 큰 의미가 없구요, 그냥 많이 넣으려고 두 손으로 간신히 잡히는 정도의 양을 잡았는데 세어보니 16개더라구요. 건강에도 좋고 감칠맛도 끝내주는 재료 아끼지말고 팍팍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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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2[전골속재료] 김치는 4-5cm길이로 썰어주시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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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2[전골속재료] 양파 채 썰고 부추는 양파 채 썬 길이 정도로 썰고 파도 부추길이로 썰고 육수에 넣었던 표고버섯도 모두 건져 채 썰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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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2[전골속재료] 소고기는 찬물에 담궈서 피를 뺀 뒤 물기를 꽉 짜서 잘게 썰어준 다음 청주와 찌개용 맛간장(없으면 국간장)을 넣어 밑간을 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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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2[전골준비] 넓고 얕은 전골냄비에 준비한 전골재료를 둘러담습니다. 표고버섯부터 시계방향으로 양파, 김치, 양파, 부추 놨구요, 밑간한 소고기는 가운데 놓고 매운고추는 송송 썰어서 양파 위에 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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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2[전골준비] 그 위에 파를 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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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2[전골준비] 전골이니까 두부는 큼지막하게 썰어 한 옆에 가지런히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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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2[전골준비] 전골 냄비 위에 체를 받쳐 끓여놓았던 육수를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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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2[전골끓이기] 멸치액젓과 국간장으로 간을 해준다음 뚜껑 덮어 끓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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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2[전골끓이기] 보글보글 끓으면 고기가 서로 붙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살짝 떼어주면서 아래 위로 뒤집어주시고 고기만 다 익으면 완성이에요. 퍼서 담기 시작하면 모양새가 더 흐트러져서 사진은 여기까지만~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요리 완성입니다!
- 취향에 따라 우동이나 당면등을 넣어주셔도 좋아요. 물론 국물이 싱거워지니 소금으로 간을 좀 더 해주셔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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