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기배추를 좀더 빠른 시간에 절이기 위해서 굵은소금을 물에 타서 소금물을 만들어 줍니다. 그럼 그냥 소금만 넣고 절이는 것보다 훨씬 빨리 절여질 수 있어요.
STEP 2/11
알배기배추는 총 4등분해서 준비해 놓습니다. 좀더 큼지막하게 하고 싶으시면 2등분을 하셔도 좋아요. 이렇게 등분을 먼저 해 놓고는 씻어 줍니다. 배추 사이사이를 조심스럽게 벌려서 씻어 주세요.
STEP 3/11
굵은 소금이 물에 잘 녹을 수 있도록 풀어 줍니다.
STEP 4/11
그리고 알배기배추를 소금물에 담궈 줍니다.
STEP 5/11
이렇게 2시간 정도 소금물에 절여 놓아 줍니다. 중간 중간에 뒤적뒤적해서 뒤집어 주시고요. 그래야 골고루 절여 질 수 있어요.
STEP 6/11
김치양념준비를 해 놓습니다. 가지김치를 하면서 만들어 놓았던 김치양념이지요. 김치양념은 가지김치양념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STEP 7/11
가지김치를 하고 남은 속재료와 함께 김치양념에 섞어서 버무려 줍니다. 이 포기김치는 무채가 따로 들어가지 않고 김치양념만으로 버무려서 만드는 김치입니다. 어차피 무는 갈아서 김치양념에 넣었기 때문에 따로 무채를 넣지 않아도 되지요.
STEP 8/11
절인 배추는 깨끗한 물에 몇번 씻어서 준 후에 물기를 빼주세요. 그리고 김치양념에 넣고는 전체적으로 양념을 발라 주면서 배추 한장 한장속으로 양념을 발라 줍니다.
STEP 9/11
양념이 골고루 잘 발라졌다면 이제 마지막 배추의 뒷장을 이용해서 배추를 살포시 감싸 주어서 한덩어리를 만들어 줍니다. 배추 뒷장 두개를 이용해서 양쪽으로 감싸주셔도 괜찮아요~~~~~~
STEP 10/11
양념한 배추를 차곡차곡 넣으면서 꾹꾹 눌러주세요. 공기층을 없애기 위해서요. 그런 다음에 양념 남은 것에 물 1/2컵 정도 넣고 잘 섞어서 김치에 골고루 부어 주시면 알배기배추로 만드는 포기김치 완성이지요. 마지막으로 비닐을 덮어서 꾸욱 다시한번 눌러 준 후에 뚜껑을 닫고 실온에 2일 정도 숙성을 시켜 준 다음에 김치냉장고에 넣어 주신 후 4~5일 후에 드시면 잘 익은 포기김치를 드실 수 있어요. 이것으로 또하나의 김치도 완성했슴당!!!!
STEP 11/11
드디어 포기김치가 다 익었어요. 익은 냄새가 풀풀 나면서 침샘을 자극시켜 주죠. 역시 잘 익은 김치에는 어느 찬도 필요없어요. 라면, 밥, 아니면 국밥에 잘 어울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거기에 카레라이스에는 역쉬 이렇게 잘 익은 김치랑 정말 잘 어울리지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실온에서 2-3일, 그리고 김치냉장고에서 2일이상 시켜 주시면
시원하고 아삭아삭한 김치를 드실 수 있으실꺼예요. ^^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김치야!! ^^
2020.01.14 10:01
*미소*1
리뷰별점
넘나 맛있게 담아서 잘먹고 있읍니다
2019.07.03 11:45
쉐프의 한마디
새로 담근 김치가 땡길때이지요 ㅎㅎㅎ
맛있게 드셨다니 감사합니다 ^^*
2019.07.04 07:10
사랑둥쁨
리뷰별점
처음에 찹쌀 풀 한컵만 넣으랬는데 그걸 못 보고 통째로 들이부어서 양념 만든거 다 갖다버리고 두번째엔 생강 비율을 몰라서 대충 넣었더니 생강 맛이 조금 진하네요 ^^; 배 대신 사과 넣었구요 무는 갈지 않고 썰어 넣었어요 ㅎ 알배추 2개로 했는데 레시피대로 하니 양념이 딱 맞더라구요! 맛은 살짝 봐서 모르겠지만 짜지도 싱겁지도 않았어요 익으면 더 맛있을거 같아요 이따 수육 해먹으려구요 ^^
2018.08.04 14:46
쉐프의 한마디
보기만해도 수육이 생각나는 비주얼이에요 ^^~~
요즘 알배기배추가 아주 고소하고 달더라구요!! 아마도 익으면 더욱 맛있어질것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
2018.08.05 07:22
찬솔사랑맘
리뷰별점
저는 소금을 조금넣어서 싱겁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2017.05.10 00:04
쉐프의 한마디
다음에 하실때에는 조금 짜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하셔야 오래동안 드실 수 있어요 ^^ 그게 김치맛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