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Network 채널의 간판 Chef 중의 한 분이신 Giada De Laurentiis님의 레시피입니다. Everyday Italian 이라는 쇼에서 아주 오래전에 나왔던 Episode인데요 얼핏 보기엔 우리나라에서 먹는 돈까스하고 비슷하지만 맛은 달라요. 새로운 스타일의 돈까스 어떠세요?
손질된 돼지고기를 구입하신다면 돈까스용을 사용하시면 될텐데 두께가 최소 1.2cm는 되어야하구요, 최대 2cm정도면 익히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오리지날 레시피에는 1/2에서 1/3 인치라고 하면서 실제 TV에서는 거의 3cm가 넘어 보이더라구요. 고기에 소금, 후추 밑간은 약간만 해주세요. 치즈때문에 짜게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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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잔치즈가루는 있는 그대로 준비해주시면 되고, 계란은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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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에는 이탈리안 빵가루를 쓰라고 되어 있어요. 예전에 이 셰프님 티비쇼를 열심히 보면서 배울 때는 사다놓고도 써봤는데 사실 별 다른 거 없어요. 허브 좀 들어가고 우리가 사용하는 빵가루보다 입자가 작아서 바삭함이 덜한 정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빵가루는 여기서 Panko라고 해서 훨씬 비싸게 팔아요. 그래서 우리가 사용하는 빵가루의 장점-바삭함-을 살리고 이탈리안 빵가루의 장점-허브향-도 살리기 위해 빵가루에 이탈리안 허브가루를 넣었는데 없으시면 파슬리만 넣으셔도 돼요. 포크로 골고루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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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튀김옷을 입힐 차례인데요, 우리나라식 돈까스는 밀가루를 먼저 입히는데, 이탈리안 돈까스는 파마잔치즈가루를 입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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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입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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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가루 묻히는 건 같아요. 한꺼번에 미리 다 만들어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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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주의하실 점, Deep Fry(기름 속에 잠기도록 튀기는 것)가 아니라 Pan Fry(기름 속에 재료가 1/2에서 1/3정도만 잠기도록 튀기는 것)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중불에 튀기셔야 겉이 타지 않고 속까지 익도록 할 수 있어요. 그리고 한꺼번에 4 덩어리 다 넣어버리면 기름온도가 갑자기 뚝 떨어져서 기름을 쫙 빨아들여 느끼해지니까 1분씩 차이를 두고 넣어주시고 한 면당 3-4분 정도 튀기신다고 보면 됩니다. 전 고기가 두꺼워서-약 2cm-옆으로 세워서도 1분씩 익혀줬어요. 넘 두껍게 하지 마세요.. ㅠ.ㅠ